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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뭐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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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VS 이재명 토론회 창과 방패의 대결이 될것인가? 대선 국면이 이제 40여 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대권 후보 간의 토론이 드디어 성사되었다. 그간 우여곡절 끝에 양자 토론이 먼저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1월 31일 저녁 양자 토론을 시작으로 2월 3일 4자 토론도 예정되어 있다. 후보 간의 토론에서 누가 유리할 것인지를 놓고 이런저런 말들이 많이 있었다, 대중적인 판단은 언변과 임기응변 뛰어난 이재명 후보가 유리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이 있었으나 2명의 후보가 토론을 할 때에는 누가 공격의 주도권을 쥐느냐에 따라 전체적인 분위기가 바뀌기 때문에 누가 결과는 예측하기가 힘들다. 민주당 측에서는 윤석열 후보에 대한 국민적 기대치가 낮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가 불리할 것이라는 엄살을 늘어놓고 있지만 내심으로는 자신감에 차 있는 듯하다. 지난 26일 나온 Y..
쥴리를 본 유일한 사람 '안해욱'은 제2의 김대업인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인 김건희 씨를 둘러싼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일부 매체에서 김건희 씨의 과거 행적이라며 '쥴리'라는 이름을 거론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녹취록에도 등장하는 이름인데 당사자인 김건희씨는 이를 근거 없는 소리라고 이야기하였다. 이 '쥴리'라는 인물은 과거 유흥업소 종사자라고 그들은 칭하는데 이 인물이 과거의 김건희 씨라는 주장이다. 그러나 이러한 접근은 상당히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는 내용이다. 한 여성의 인생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한 여성의 과거를 함부로 이야기하고 비하한다는 것이 과연 그들이 주장하는 진실로 포장될 수 있는 것인지도 조금은 의아하다. 대통령 후보자의 부인을 검증한다지만 한 여성의 인권에 해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확실한 증거와 팩트를 가지고 접근해야 할 만큼 ..
김만배 “대장동 사업은 이재명 방침 따른 것” 대장동 개발특혜사업에 대한 재판이 오늘 시작되었다. 유동규 전 본부장은 김만배씨 등과 공모해 화천대유 측에 최소 651억원 가량 택지개발 배당 이익과 최소 1176억원에 달하는 이익을 몰아주고 그만큼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손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10일 열린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양철한)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측이 배임 혐의에 대해 “당시 이재명이 안정적 사업을 위해 지시한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만배는 대장동 사업은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 지시에 따른 방침을 따른 것이기 때문에 배임 혐의는 성립하지 않는다는 취지다. 김만배씨 측 변호인은 문제가 되고 있는 “7개 독소조항이라는 것은 대장동 개발사업의 기본구..
이준석의 등장 이후 달라진 윤석열 캠프 국민의 힘 선대위가 한동안 갈등을 겪다가 얼마 전 정리되는 듯한 모습이 보였다. 목요일 저녁 극적 타결을 이루고 주말이 지나는 지금 윤석열 캠프의 변화가 온라인상에 보여지고 있다. 요 며칠 나온 윤석열 후보의 콘텐츠들이 젊어지고 있는 느낌이다. 이것이 이준석 효과인지? 이준석 아이디어 인지는 모르지만 윤석열 캠프가 주장하던 2030의 코드에 맞아가는 느낌이다. 당장 AI윤석열의 등장은 청년들에게 윤석열 후보를 가지고 놀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을 만들어 주었다. 대통령 후보를 즐거운 놀이 상대로 접근 할수 있게 된 것이다. 만일 AI윤석열을 어느 행사장에서 인사말 하는 방향으로 사용했다면 거부감이 컸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청년들과 소통하는 도구로 사용되면서 후보애 대한 부담감은 줄어들고 친근감은 늘어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