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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뭐다냐?

국민의힘 스피커의 부재... '제발 그 입 다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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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에 스피커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국민의 힘을 대표로 하는 발언자들이 지속적인 실수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그간 방송에 자주 등장하던 김재원 최고위원의 지속되는 말실수는 새로운 지도부를 곤란하게 만들고 당내에 이견까지 발생하여 더욱더 혼란스러워졌다.

 

bing AI로 만든 이미지 입니다.

 

김재원 의원은 최근 몇 주동안 3차례나 문제가 되는 발언으로 국민의 힘을 곤란하게 만들고 있다.

 

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60429 

 

김재원 세 번째 실언에 홍준표 “방송 출연 정지시켜라” - 시사저널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4일 “대통령이 보통 삼일절과 광복절 정도는 참석하는데, 4·3 기념일은 이보다 격이 낮은 추모일”이라고 주장해 또 다시 비판의 중심에 섰다. 당내서도 경고의 목

www.sisajournal.com

 

김재원 최고위원은 4월 동안 마이크 앞에 등장하지 않겠다며 자숙을 발표하였지만 이미 늦은 감이 없지 않다.

 

오늘은 또 조수진 최고위원이 방송에 나와 양곡법 대안을 묻는 질문에   "밥 한 공기 다 먹기 운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0939_36119.html

 

조수진 "양곡관리법 대신 밥 한 공기 다 먹기 운동"‥"갈수록 태산"

국민의힘 조수진 최고위원이 '양곡관리법'의 대안으로 "밥 한 공기 다 먹기 운동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민생특별위원회 '민생119' 위원장을 맡은 조 최고위원은 오늘 오...

imnews.imbc.com

 

이거 또 뭔 이야기인지?

방송에 국민의 힘을 대표로 나오신 분이 브레인스토밍을 하시는 건지?

아니면 이게 정말 국민의힘 수뇌부들의 머리를 맞대고 나온 기획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국민의 힘을 대표로 하여 방송을 하는 분들은 자신의 발언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 이것이 당의 입장인지? 아니면 자신의 입장인지를 명확하게 밝히고 당을 대표해서 나간 만큼 발언에 더욱 신중해야 할 것이다.

 

지금 방송에 자주 출연하고 있는 최고위원들은 김재원, 조수진, 김병민, 장예찬 이렇게 4분이 자주 출연하고 있으며, 태영호 의원도 가끔 씩 출연하고 있다.

 

그러나 출연한 모든 분들이 다 발언트러블을 만들어낸 지금 국민의힘 스피커의 부재가 아쉬운 시점이다.

 

장예찬 청년최고는 방송에서 진행자와 싸우며  논리적으로 설득하지 못하고 우기기만 하고, 김병민 최고위원은 원론적인 답변으로 논점 피해 가기에 급급하다. 태영호의원은 제주 4.3 사건에 대하여 북한군 소행이라는 주장을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9044 

 

라디오 진행자 “용어 사용 정확히” 장예찬 “그럴거면 패널하라” 설전 - 미디어오늘

장예찬 국민의힘 신임 청년최고위원과 정의당 사무총장 출신의 MBC 라디오 진행자 신장식 변호사가 생방송 중 ‘노조 해체’ 발언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진행자와 고정 출연자가 서로 목소리를

www.mediatoday.co.kr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52095

 

태영호 "뭘 사과하나...4.3 유족들, 내 발언 취지 이해했나 궁금" | 중앙일보

야당은 물론 제주도민이나 유족 등도 태 최고위원의 사과와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가운데, 태 최고위원은 "어떤 점을 사과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사실상 사과할 의사가

www.joongang.co.kr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403_0002252080&cID=10301&pID=10300 

 

김병민, '국힘 지도부 4.3 추념식 불참'에 "부산 엑스포 일정 주력"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제주 4

www.newsis.com

 

이래서는 정부의 방패막이가 되는 여당이 아니라 오히려 부담만 주고 있어 새로운 지도부의 출범과 함께  주장했던 당정일체가 오히려 짐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래서 내년 총선에 어떻게 승리를 할 수 있을지 보고 있는 국민들이 답답할 지경이다.

 

지금의 여, 야는 모두 비호감 대결의 상태인데 얼마나 비호감도를 낮추느냐가 승부처가 될듯한데 최근 국민의 힘은 비호감도를 높여가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듯하다.

 

Bing A.I 를 사용해 만들어넨 이미지 입니다.

 

새로 시작한 지도부가 중심을 못 잡고 이 눈치 저 눈치만 보고 있으니 저마다 각자 알아서 떠들어 내고 있으며, 총선 준비 중인 의원이나 지역위원장들은 각자도생을 준비하는 듯 새 지도부의 그립감이 전혀 없는 상태이다.

 

이러니 홍준표 대구시장의 비대위 이야기도 나오는 것이고 4개월짜리 지도부라는 발언도 등장하는 것이다.

 

이것이 윤석열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생각하던 그런 모습은 아닐 것인데.....

 

현실은 대통령실의 잘못된 방향설계와 지도부의 깜냥이 부족해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인식된다.

 

이제 1년 앞둔 총선이 앞으로의 대통령의 정책 방향에 큰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선거이기 때문에 국민의 힘은 지금부터라도 총선을 대비한 정비에 들어가야 할 것이다.

 

그중 첫 번째는 스피커의 교체가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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