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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뭐다냐?

공직자 재산 공개 순위 발표. 서민들은 허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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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직자 윤리위원회가 3월 30일 정부 고위 공직자들의 재산 내역을 공개하었다.

 

 

윤석열 정부 전체 고위공직자 재산을 평균이 1인당 20억여 원. 특히 이 가운데 대통령실 주요 직위자들은 한 사람당 평균 70억여 원의 재산을 가지고 있었다.

전체 공직자보다 대통령실 주요 직위자 12명의 재산이 3.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순위를 살펴보면 1위는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 532억여 원으로, 본인 명의의 강남구 아파트 외에 오피스텔 서른 채 등을 더 신고했다고 한다. 이분이 과연 집값의 안정을 바랄 수 있을까?

 


다음으로 '대통령 비서실'에서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공직자 1위는 이원모 인사비서관으로 약 440억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검사출신인 이원모 비서관은 어떻게 저런 많은 재산을 만들었는지 궁금할 뿐이다.  2위를 차지한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약 264억 9000만 원의 재산을 공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77억여 원으로 지난해보다 5천여만 원 늘었다.

이들 재산의 대부분 큰 자산은 부동산과 비상장 주식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재산증가를 보면 공시지가 상승과 주식가격의 상승이다.  이들이 내는 부동산 정책이 과연 주택가격을 내릴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입법부인 국회의원들의 재산 상황을 보면 별 다를 바가 없다.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의 평균 재산이 민주당의 약 두 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 공개한 지난해 말 기준 국회의원 재산변동 사항에 따르면 500억 원 이상 자산가를 제외한 국민의힘 의원의 평균 재산은 35억 9764만 1000원으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이 18억 3967만 3000원이었으며, 이어 시대전환(12억 4665만 9000원), 정의당(8억 790만 3000원), 기본소득당(5억 3414만 4000원) 순이었다. 무소속 의원 7명의 1인당 평균 재산은 42억 5314만 9000원이었다.

 

국회의원 재산 공개 1위 안철수 의원


500억 원 이상의 자산가는 안철수(1347억 960만 4000원)·전봉민(559억 1677만 2000원)·박덕흠(526억 1714만 4000원·이상 국민의힘), 박정(505억 9850만 8000원·민주당) 의원 등 4명이다.

재산이 500억 원 이상인 의원을 집계에 포함할 경우 정당별 평균 재산은 국민의 힘이 56억 70309만 2000원, 민주당이 21억 2818만 7000원이었다.

지난 한 해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의원은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으로 신고액이 70억 3531만 3000원 증가했다. 박정 민주당 의원은 재산 증가액이 47억 8368만 2000원이라고 신고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빌딩 가액이 24억 원 넘게 올랐다.

안철수 의원은 186만 주에 달하는 안랩 주식의 가액이 약 700억 원 줄어들며 693억 4590만 5000원의 재산이 줄어 재산 감소 규모 1위를 차지했다.

 

 

◇ 상위 10 걸

순위 정당 이름 재산총액
(단위:천원)
1 국민의힘 안철수 134,709,604
2 국민의힘 전봉민 55,916,772
3 국민의힘 박덕흠 52,617,144
4 더불어민주당 박정 50,598,508
5 국민의힘 윤상현 29,914,409
6 국민의힘 백종헌 29,731,910
7 국민의힘 한무경 20,901,895
8 국민의힘 정우택 14,314,204
9 국민의힘 강기윤 12,441,814
10 무소속 양정숙 10,119,353

◇ 하위 10 걸

순위 정당 이름 재산총액
(단위:천원)
1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934,306
2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14,010
3 국민의힘 김웅 130,494
4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224,918
5 정의당 류호정 232,725
6 국민의힘 지성호 240,725
7 더불어민주당 유정주 277,878
8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318,374
9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324,952
10 정의당 강은미 347,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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