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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 조국에 5000만원 손해배상! 엎친데 덮친 가세연은 어떻게 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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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위기에 처하고 있다.

운영자 간의 내부 분열과 주 수입원인 유튜브 광고금지! 통장 가압류에 이어 조국 장관 가족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손해배상금 지급 판결까지 점점 몰락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

 

6월 10일 법원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가족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 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송승우 부장판사)는 조 전 장관과 자녀들이 가세연과 운영진인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MBC 기자, 김용호 전 스포츠월드 기자를 상대로 낸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610056400004?input=1195m 

 

'공산당·포르쉐' 주장 가세연, 조국 일가에 손해배상 처지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법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가족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 손해배상...

www.yna.co.kr

자극적인 내용의 비판(비난?)을 주요 콘텐츠로 삼아오던 가세연의 위기가 발생한 것이다.

가세연은 연예인과 정치인들에 대한 자극적인 욕설과 근거 약한 비난으로 구독자를 자극하며 성장해 왔다.

 

 

허위사실로 인하여 많은 소송을 당하고도 있어다. 그러나 알다시피 벌금으로 나오는 금액은 그리 크지 않으며 가세연은 방송을 통해 벌금이나 손해배상액보다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기에 그들의 방향은 바뀌지 않았었다.

 

그랬던 가세연이 지금 큰 위기에 처해있다.

 

가세연을 초기부터 함께했던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대표 간의 갈등 때문이다.

 

김용호, 강용석, 김세의

가세연은 초기 방송은 강용석과 김세의 그리고 김용호 전 기자  세명이 진행을 했으나 중간에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김용호는 중간에 가세연을 나와 따로 자신의 채널을 개설하였다.

그 후 강용석과 김세의 체제로 운영되는 가세연은 국내 슈퍼 챗 1위를 유지하며 유튜브를 통해 엄청난 수익을 발생시켜 왔다.

 

그러나 이번 지방선거에 경기도 지사로 출마한 강용석의 완주에 따른 갈등으로 강용석은 가세연과 거리를 두고 있다.

https://news.nate.com/view/20220602n27518?mid=n9414 

 

선거 후 가세연 혼란…김세의 "강용석 캠프가 뒤통수 쳤다" | 네이트 뉴스

최신뉴스>전체 뉴스: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극우 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공동대표인 강용석 변호사의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로 내부 혼란을 겪는 모양새다. 다른 대표인 김세의씨

news.nate.com

 

아마도 김세의와 분리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현재 가세연의 대표는 김세의로 강용석이 나가는 것으로 정리될 듯하다.

강용석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유튜브 방송을 지속하고는 있다.

 

강용석이라는 콘텐츠가 없어진 지금 가세연은 방송을 이끌어갈 중요 콘텐츠가 없어진 샘이다.

그간 가세연 방송은 김세의가 감성적 발언을 , 강용석은 논리적 발언으로 콘텐츠를 구성해 왔다. 

강용석이 빠진 지금 김세의 혼자서는 방송의 깊이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어 이전과 같은 효과를 내기는 어려울 듯싶다.

그리고 각 인물마다 팬덤이 형성되어 있어 강용석의 탈퇴로 가세연을 이탈하는 구독자도 많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세연은 고민정 의원에게 통장 가압류를 당해 한동안 통장 사용이 정지되기도 하였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76552

 

'고민정 사진'으로 통장 가압류 가세연, 1억 공탁해 풀었다

가세연은 방송에서 고 의원의 사진 전시를 두고 '누드 사진'이라는 표현을 썼다.

www.joongang.co.kr

이제 가세연에 혼자 남은 김세의 대표가 가세연을 이끌어 갈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가세연의 몰락을 이야기하고 있다.

김세의 대표는 예전처럼 감성적인 호소를 이어가고 있지만 이래저래 어려운 상황에 처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전에 싸놓은 똥을 혼자서 치우게 된 것이니 본인은 많이 억울할 수도 있다.

 

 

그러나 서로의 목표가 달랐던 것으로 보인다.

보수논객인 변희재 대표는 강용석은 정치권 복귀를 위해 가세연을 버리고 신당 창당을 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최근 다른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강용석 변호사도 정치 복귀를 강하게 원하고 있는 듯한 발언을 하고 있다.

 

앞으로 가세연은 이준석 대표와의 문제도 있고 여러 가지 소송이 아직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과거 가세연은 가수 김건모를 성폭행했다는 방송을 하였고  그 피해자를 강용석 변호사가 피해자를 대리하여 고소하기도 하였다.

당시 김건모는 결혼식을 앞두고 있던 상황이었고 가세연은 성폭행 의혹이 아니라 성폭행한 것으로 방송을 하였다. 이 사건도 지금 가세연과 소송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검찰에서 김건모는 무협의를 받았으나 오늘 김건모의 이혼 기사가 나왔다. 

 

https://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430281 

 

‘성폭행 무혐의’ 김건모 혼인신고 2년여 만에 파경 속사정

[일요신문] 2019년 12월 극우 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통해 성폭행 의혹이 불거졌던 가수 김건모(54)가 논란 속에도 그의 곁을 지켰던 아내 장지연 씨(41)와 결별한 것으로 알

ilyo.co.kr

가세연은 이제 조금씩 사그라들게 될 것 같다. 또한 가세연의 독주를 곱게 보지 않고 있는 보수 유튜버들의 도움도 받지 못할 것이다.

가세연은 이렇게 지워지지만 강용석 변호사는 과연 정치계에 복귀할 수 있을까?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이 있듯 그간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면, 그 상처가 언제 가는 자신에게 되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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