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전국가대표 남현희 선수와 결혼설이 오갔던 전청조의 사기 행각이 들통나면서 연일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전청조는 어제 경찰에 체포되어 수사가 진행 중이며 그의 재벌 행세에 대한 온갖 사실들이 언론에 드러나고 있다.
https://www.ytn.co.kr/_ln/0103_202311010114073626
전청조는 재벌 3세를 지칭하며 온갖 사기 행각을 벌였는데 최근 남현희와의 결혼 발표로 그의 사기 행각이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https://www.salgo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5586
이 사건이 국민적인 이슈가 되자 온갖 패러디물이 나오고 있으며 그가 영어를 섞어 사용한 카톡이 공개되며 I'M ~~라는 유행어까지 등장하고 있다.
이에 걸맞게 발 빠른 패러디 물이 나오고 있는데 이에 대한 네티즌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어 그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할 뿐이다.
숏박스로 유명한 개그우먼 엄지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청조를 패러디한 사진을 올렸다가 네티즌들의 지적을 받았다.
사기당한 사람들의 피해는 생각하지 않고 이를 너무 희화하 했다는 것이다.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1031000192
https://www.mugtimes.com/11719?fbclid=IwAR0k_DiimtzwW3XmaojxRvSRUmcG5OYTiLLW6YQI3Qe8haI_c_RALvBzL54
그러나 이와 같은 상황의 콘텐츠를 올린 충주시 유튜버에는 재치 있다는 댓글이 대부분이다.
동일한 행위에 대하여 누구는 지적을 받고 누구는 칭찬을 받는 이 상황이 참으로 아이러니 한 상황이다.
그 기준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일종의 팬심이 아닐까 생각한다.
같은 행동도 본인의 호감도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는 이 시대의 분위기를 잘 나타내는 것 아닌가 싶다.
정치권에서도 이러한 팬심이 작용하는 것과 같은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고 이것이 사회적인 문제로 등장하는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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