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통해 수십억 원의 수익을 올리는 유튜버들이 속속 등장하며 유튜브테크가 유행하고 있다.
유튜브 테크, 유튜브 연금이라 불리며 초등학생의 희망직업 중에 유튜버가 등장한 것이다.
직장인들도 경기가 어려워지면 투잡형태로 유튜브를 하기도 하며 유튜브를 하는 사람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러면서 경쟁도 늘어나니 영상도 점점 자극적인 부분이 늘어나고 인기 있는 것이다 하면 비슷한 영상이 하루에만 수백 개 이상이 등장한다.
연예인들도 각자 채널을 만들거나 유튜브기획사도 등장하여 비슷한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심지어는 방송사에서도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활용하고 구독자와 조회수 늘리기에 애쓰고 있다.
방송사와 유튜버간의 표절 논란이 등장하기도 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4352
물론 열심히 노력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여 수익을 발생시키는 것을 뭐라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이런 막연한 유튜브의 환상과 쏠림에 따른 부작용도 등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것이 표절문제이다.
유튜버로 유명한 '신사임당' 채널을 운영하던 주연규(주피디)는 '리뷰엉이'의 콘텐츠를 표절한 '우주고양이 김춘삼'과 인터뷰를 하며 표절을 유튜브 성장 비법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주언규와 김춘삼의 대화 내용은 어떻게 하면 유튜브 수익을 빨리 쉽게 내느냐가 대화의 중심이고 그들의 관심 목표였던 것이다.
문제가 발생되자 주연규는 사과를 하고 영상을 내렸지만 한동안 이 문제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 같다.
유튜버에서도 앞으로 콘텐츠의 창작성 문제를 좀 더 꼼꼼히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유튜버 표절 문제는 이번만이 아니라 이전에도 발생했었다.
'상곰전자' 채널의 콘텐츠를 'DC튜브'에서 표절했다는 문제를 제기했고, 유튜버 '온도' 도 디자인 표절로 인해 사과를 받기도 하였다.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821980
유튜브가 지금은 영상콘텐츠의 집합소가 아닌 쓰레기장이 되어가는 느낌이다.
우리는 그 폐허 속에서 쓸만한 물건을 건져내는 모습이 아닌지 씁쓸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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