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국민들이 기대했던 첫 번째 대선후보 토론이 시작되었다.
우여곡절 끝에 4자 토론이 성사되어 국민들에게 선보였는데 토론 결과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였다.
이번 토론의 관심사는 윤석열 후보의 토론 실력과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문제, 그리고 안철수 후보의 변화가 관심이었다.
결과를 보면 심상정 후보는 예상 그대로 똑소리 나는 토론을 보여주었고 안철수 후보 또한 과거와 같은 가벼운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는 평가이다.
윤석열 후보는 모두의 예상외의 토론을 펼쳤다는 평가이다.
특히 대장동 관련 이재명 후보에게 질문을 한것과 외교안보 문제 부분에서 사드와 선재 타격 부분의 질문에는 자신의 확실한 주장을 잘 설명했다는 평가이다.
이재명 후보는 기대가 커서인지 생각외로 콘텐츠가 우리가 상상했던것 보다 많이 부족함이 드러난 듯하다. 특히 외교 안보 부분에서는 다른 후보와 달리 확실할 정책을 이야기하지 못하였다.
특히 대장동 부분에 대하여서는 애써 피해 가려는 모습이 너무 드러나서 안쓰러워 보일 정도였다.
자신의 발언이 있으니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토론 내내 보였다.
특히 심상정 후보의 질문인 이재명 시장은 대장동 특혜가 발생할지 몰랐던 것인지? 아니면 아랫사람들이 시장 모르게 한 것인지?
윤석열 후보의 질문인 위헌 리스크가 큰 사업이라 추가 이익 환수 장치를 안 한 것인지?
이에 대한 답변을 하지 못한 것이다.
이재명 후보는 몰랐다면 무능이고 알았다면 특혜가 되니 답변을 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그래서 지난 국정감사 때 처럼 국민의힘 핑계만 대고 마는것이다. 국감때도 이런 대답을 해놓고 지난 국감때 다 밝혀졌다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는 것이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번 토론을 많이 기대했겠지만 지난번 김건희 녹취록 같은 결과가 발생하여 민주당의 고민은 더욱더 커질 것이다.
생각해보면 양자토론의 불발이 이재명 후보 측이 아닐까 하는 의심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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