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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뭐다냐?

박용진 “1시간 주면 이재명-윤석열 밑천 드러나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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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열풍의 또 다른 수혜자인 민주당의 박용진 의원이 민주당 대선 경선에 작은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이 물결이 제2의 이준석으로 등장 할지는 의문이나 민주당내에서의 새로운 바람으로 작용할것으로 예측된다.

 

이런 변화에 응답하듯 박용진의원은 여야의 유력 대권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1시간 주면 밑천 드러나게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15일 박용진 의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기본소득 등 이 지사의 정책을 비판했다.

박용진의원은 "이재명 지사는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바뀌는 개헌·사면·부동산 정책에 대한 태도를 검증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사면 문제에 대해 "이재명 지사가 발을 빼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실망스럽다"고 비판했다.

박용진 의원은 "이재명 지사가 경기도 4급 이상 공무원들, 2주택자들에게 '인사불이익 각오하라'며 엄포를 놓고선 별장은 생필품, 실거주 기준이라는 등 이때 다르고 저때 다른 태도를 보이시는 건 반드시 검증해봐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는 이재명 지사가 주택정책의 핵심이 실거주용이냐, 투기 수단이냐에 따라 구분해야 한다며 "수도권 사는 사람이 별장을 만들어서 주말에 이용한다면 이건 2주택이라고 해서 제재할 필요는 없다"는 발언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박용진 의원은 "저한테 윤석열 전 총장과 토론할 시간 1시간, 이재명 지사와 토론할 시간 1시간 주시면, 윤석열 전 총장하고도 밑천 드러나게 해 드리고 이재명 지사 관련해서도 제대로 된 검증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ttps://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986160.html

 

박용진 “윤석열, 1시간만 토론하면 밑천 드러날 것”

1년 앞으로 다가온 20대 대통령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한시간이면 ...

www.hani.co.kr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을 연기하는 방안에 대해 "이미 늦었다"며 "빨리 세게 아주 격렬하게 내부 후보들간 정책 논쟁과 경쟁을 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최근 여권 내 대선후보로 급부상한 박 의원은 여론조사에서 중도·보수층에선 지지율이 높지만,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선호도가 하위권이라 당심 50%, 민심 50%를 반영하는 예비경선 통과 가능성이 불투명하다는 지적에 "뒤집어보면 박용진이야 말로 중도 확장성과 본선 경쟁력이 매우 뛰어난 후보"라고 주장했다.

이어 "중도확장성이 훨씬 크고 본선 경쟁력이 뛰어난 후보가 박용진이라고 하면, 당연히 전략적 선택을 저한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에서도 박용진 돌풍이 불어올지 아니면 찻잔속의 회오리로 멈출것인지.... 다소 회의적이기는 하지만 박용진의원의 대선후보 경선에서 날카로운 토론과 비판이 민주당 경선의 흥행요소로 작용할수는 있을것이다.

 

변화하는 정치권, 젊어지는 대한민국의 정치문화가 이제 조금씩 자라나는듯 하다.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bar/999157.html

 

박용진은 ‘민주당의 이준석’ 될 수 있을까

정치BAR_심우삼의 여의도 b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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