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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뭐다냐?

국민의힘 당대표 마지막 선거토론.. 나경원에 동정표가 모일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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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

 

국민의 힘 당대표 선거가 마지막을 향해 진행되고 있다.

 

국민들의 열기도 뜨겁고 역대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준석의 고공행진도 계속 진행 중이며 6월 11일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이준석의 고공행진이 이어질지, 당심과 민심의 차이가 어느 정도 일지가 관심의 대상이다.

 

어제까지 모바일 투표가 완료되고 이제 ARS투표와 여론조사가 실시 중인 가운데 오늘 마지막 TV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수세에 몰려있는 주호영, 나경원 후보가 어떻게 당심을 집결할수 있는지가 관심에 대상이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609500013&wlog_tag3=naver 

 

이준석, 국민의힘 당권 지지도 48.2%...나경원과 31.3%p 차

,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지지도 조사에서 이준석 후보 지지율이 5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여론조사 전문회사인 한길리서치가 내놓은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의 지지율은 48.

www.seoul.co.kr

 

솔직히 지금까지의 상황을 보면 주호영 후보는 힘든 상황으로 예상되고 나경원 후보가 얼마나 격차를 줄이냐는 문제인데, 나경원 후보는 당원들의 마음을 잡는데 더욱더 집중하는 행보이다. 전번 토론에서는 눈물을 글썽이며 당원들의 감정에 호소하기까지 하였다.

 

 

선거에서 바람을 이길수 있는 게 동정표라고 하던데.. 왠지 눈물은 진정성을 나타내는 것 같아서 보는 이의 감정을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https://youtu.be/3 YkaZ-TgCPU

이번 마지막 토론은 저녁 시간에 방송되어 많은 사람들이 방송을 보게 될 것이다.

 

여기서 과연 후보들은 머던 마지막 카드를 사용하게 될 것인지?

 

이전과 같이 윤석열, 안철수 타령만 할 것인지?

 

국민의 힘 당대표 토론을 보고 있으면 이분들이 국민의 힘 대표를 뽑는 것인지 야권 단일화 단체의 대표를 뽑는 것인지, 당의 변화와 개혁보다는 누구를 받아들여야 한다, 누구를 모셔와야 한다. 내가 누구와 친하다, 내가 누구를 모셔올 수 있다. 뭐 이런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어 국민의 힙 존재감이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

 

 

외부 사람들을 위해 당명, 정강정책도 바꿀 것 같은 분위기다.

 

말로는 당의 중심은 당원이라고 하지만 당의 모든 기준을 당원이 아닌 아직 당원 가입도 안 한 외부 인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당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 것이다.

 

박근혜 탄핵 당시 바른 정당 창당에서 보수개혁이 아닌 반기문의 지지율만 보고 따라 나왔던 의원들이 반기문의 대선 포기 이후 그렇게 보수개혁을 주장하시던 분들이 명분 없이 복당 해서 광화문 광장에 나가 태극기를 흔들던 모습이 떠오른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403181 

 

반기문+바른정당? 반+국민의당? 아니면 반기문 신당?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7일 설 연휴 이후 입당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반 전 총장이 어느 정당과 연대할 지 관심이 ..

news.jtbc.joins.com

 

이런 모습은 개인의 안위이지 대한민국의 안위를 걱정하는 모습은 아닐 것이다.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영혼이라도 팔겠다는 주장은 만일 이재명이 민주당을 탈당하면 이재명을 야권통합에 함께 할 수도 있다는 것인지?

 

정권교체의 간절함은 알겠으나 정치는 정도를 걸어야 하고 정당은 국민들이 예측,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야 국민들이 그 당을 지지할 수 있는 것이다.  

 

오늘 마지막 토론에서는 부디 당의 미래와 변화를 이야기하는 토론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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