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가 뭐다냐?

"미래를 위해서라면 '나경영'도 좋아.." 정말????

728x90
반응형

21 서울, 부산 시장 선거에서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가 다시 등장하였다.

 

허경영 대표가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를 해서 그런거냐구?

(서울시민들 대부분이 허경영대표가 출마 했는지 몰랐을 텐데..) 

 

아니다 다른 후보들의 공약발표와 더불어 허경영의 공약이 다시 각광받기 때문이다.

 

정말 허경영의 공약은 헛된 소리가 아니였나? 정말 실현 가능한거 아니야? 하는 의심까지 들게 되었다.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는 지난 5일 “결혼하면 4500만원, 여기에 애를 낳으면 추가 4500만원, 서울에서 독립해 결혼해 아이까지 낳으면 총 1억 1700만원의 보조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드리겠다”고 발표했다.

 

서울시장 후보로 경쟁중인 오신환 후보는  “나경원인가, 나경영인가”라며 “저출산 대책도 좋지만 앞뒤가 맞는 현실성 있는 주장을 해야한다. 세금은 깍아주고 지출은 늘리고. 대충 계산해도 5조 원은 족히 소요될 예산은 어떻게 마련할 셈인가”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나경원 후보는 미래세대를 위해서라면 '나경영' 소리를 들어도 좋다고 응수 하였다.

 

미래 세대를 위해서.... 과연 미래세대의 무엇을 위해서인지를 묻지 않을 수 없다.

 

지방선거에서는 포퓰리즘과 님비가 난무 할수 밖에 없다. 지역 선거이기때문이다.

우리지역에 좋은거 가지고 오겠습니다. 우리 지역에 공항 놓겠습니다. 우리지역에 해저터널 뚫겠습니다.....

그게 없으면 우리 지역민들에게 현금 드리겠습니다...

 

이런 식의 공약들이 실현될수 없는 실현되서는 안될 공약들이 마구 쏟아진다.

 

일부에서는 대선 준비를 하시는 분도 현금 살포를 적극 외치시는 분도 있다.

 

 

정치인이나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은 자신의 당선만 생각할것이 아니라 퇴임후의 미래를 한번 생각해 봐야 할것이다.

 

퇴임후 그 도시가 어떠한 상황을 맞이 할지..  그 국가의 미래가 어떻게 될런지를 생각해야 할것이다.

 

그걸 생각하지 않고 눈앞의 당선만을 생각한다면 그건 정치꾼, 심하게 말하면 정치사기꾼이라 할수 있을 것이다.

 

단기간 인기를 얻을수는 있을지 몰라도 차분히 생각하면 이는 유권자를 우롱하는 처사이다.

지금 즐기고 다같이 죽자는 단순한 이기주의적 생각일 뿐이다.

 

어찌하다가 우리 정치가 허경영에게 조롱 당하는 지경까지 왔는가?

국민들은  그대들이 생각하는것만큼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할것이다.

 

유권자들이 그간 허경영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를 잘 생각해보길 바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