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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인기에 기댄 대선후보들 논쟁_MZ세대를향한 구애 넷플릭스의 화제작 D.P가 인기를 끌자 여, 야 대선 주자들까지 가세하여 그 해석에 대한 논쟁이 붙기 시작했다. D.P는 웹툰 'D.P 개의날' 을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드라마이다. 2021년 8월 27일 전 세계에 공개되었다. 탈영병을 추적/체포하는 대한민국 육군 군사경찰인 군탈체포조 D.P를 소재로 한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는 공개되자마자 많은 면에서 호평을 받으며 화제가 되었으며. 대한민국 군대의 어두운 면을 가감 없이 다루었으며, 배우들의 열연, 좋은 연출, 적절한 액션, 개그, 미장센, 긴장감, 마지막으로 주제의식이 골고루 잘 녹아든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근 대선 후보들의 최대 관심사인 MZ세대들을 겨냥하여 그들의 인기 콘텐츠인 D.P를 이야기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려 하고 있다. 과..
안산 선수 사태로 본 페미니즘 노이로제... 도쿄올림픽의 영웅인 4관왕의 주인공 양궁의 안산 선수가 국내에 복귀했지만, 안산 선수에 대한 문제제기는 아직도 진행 중인 듯하다. 대부분의 국민들은 전혀 그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듯 하지만 대한양궁협회 자유게시판은 여전히 마비 상태다. 5일 현재 대한양궁협회 공식 홈페이지에 마련된 자유게시판에 지난달 28일부터 올라온 게시글은 1만 200개가 넘는다. 안산 선수와 관련된 글이 게시판에 처음으로 작성된 날이 지난달 28일인데 이전까지 올라온 게시글은 협회의 답변을 포함해 채 800개가 되지 않는다. 이런 이유 중에 하나는 안산 선수에 대한 비판 및 보호 관련 글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복사·붙여 넣기 기능을 통해 똑같은 내용의 글을 수십, 수백 개 남기기도 한다. 작성자 ‘장*이’가..
도쿄올림픽 내일 개막식, 최악의 올림픽이 될것인가? 코로나 사태로 개최가 미뤄졌던 도쿄올림픽이 내일 드디어 개막식을 시작한다, 이번 도쿄올림픽은 개최 여부를 놓고 전 세계의 이목과 관심이 집중되었으나 일본의 강행 의지로 무관중 경기로 열리게 되었다. 그러나 개최결정 이후에도 여러 가지 문제가 드러나 과연 8월 8일까지 잘 마칠 수 있을지도 걱정이다. 당장 오늘 보도에 따르면 개막식의 연출자가 교체되었다고 전해진다. 22일 마이니치신문은 도쿄올림픽 개막식의 연출 담당인 고바야시 겐타로가 과거 유대인 대학살(홀로코스트)을 희화화한 사실이 드러나 해임됐다고 보도했다. 개막식을 불과 하루 앞두고 서다. 코미디언 출신인 고바야시는 과거 콩트에서 "유대인 대량 참살 놀이하자"라고 말하는 동영상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서 퍼져 비난을 받고 있었다. 국제올림픽위원..
치매 노인을 공천한 민주당? 오거돈의 황당한 변론 직원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 측 변호인이 법정에서 '치매'를 주장했다는 이야기가 언론을 통해 공개되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22일 법조계에부산지법에서 열린 오 전 시장 결심공판에서 오 전 시장 측 변호인은 오 전 시장의 '인지 장애' 사실을 공개했다고 한다. 변호인은 "오 피고인은 사건(성추행 사건) 후 자신이 치매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치료를 받았다"며 "진료 결과 경도 인지 장애 판정을 받아 현재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변론했다. 법조계에서는 변호인의 이런 발언이 감형을 위한 포석이 아니겠느냐는 해석이 나왔다. 문제는 해당 변론이 지역 시민사회 분노를 부르고 있다는 점이다. 아무리 감형을 위해서라지만 강제추행이라는 불미스러운 일로 사퇴하지 않았더라면 아직도 임기가 남아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