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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뭐다냐?

유승민 지지율 상승. 국민의힘에 새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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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본격적인  내년 대선국면이 시작된 가운데 국민의 힘 대권 후보에 조금씩 변동이 생기고 있다.

 

윤석열의 독주에 밀려 주춤하던 당내 후보의 지지율이 이준석 당대표의 등장과 함께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이는 중도층에게 국민의 힘의 변화가 조금씩 먹히고 있다는 것이고, 앞으로의 대선에서 중도층의 표심을 잡는데 국민의 힘이 조금씩 다가서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여론조사에서 보듯 국민의힘 지지율은 조금씩 상승하더니 더불어 민주당을 넘어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국민의 힘 대권후보들도 아직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많이 밀리고 있지만 이제 두 자리 숫자로 상승하며 자강의 위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개혁보수의 상징인 유승민 전의원의 지지율이 두 자리 숫자로 크게 상승했으며 홍준표 전의원도 두자리 숫자를 기록했다.

 

국민의 힘에서 제일 먼저 대권 출마를 선언했던 유승민 전의원은 중도층과 잚은 층에서 인기가 높았으나 당내 지지율이 낮은 편이었다.

 

홍준표 전의원은 당내 지지도는 있지만 중도층에서는 비호감도가 높은 편이었다.

 

국민의 힘이 그간 당내 후보군의 낮은 지지율로 인하여 외부에 인물들에게 의지하는 형태를 보였다면 이제는 외부의 인물과 내부의 인물 중에 선택을 할 수 있는 상황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외부 대권후보에 의존하는 불안정을 회복하고 대권을 준비할 수 있는 승리의 카드가 많아졌음을 의미한다.

 

지난 대선에도 마땅한 후보가 없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만을 기대하다가 부랴부랴 홍준표 후보를 선택한 경험이 있는 국민의 힘으로써는 지금의 상황이 불안정을 해소하고 제1야당으로써 다양한 후보군을 가지게 될 수 있는 상황인 것이다.

 

지금의 국민의 힘 당원들은  불안한 마음에 정권교체를 위해 무조건 윤석열을 지지할 수 밖에 없었다면 이제는 자신의 정책과 방향, 그리고 대한민국을 위해 어떤 지도자를 선택할지 그 선택의 폭이 넓어 젔다고 할수 있다,

 

여기에 이 다양한 후보들을 공정한 경선으로 경선 흥행이 이루어진다면 내년 대선에서 정권 교체의 가능성은 더욱더 높아질 것이다.

 

 

중도를 아울러야 선거에 이길 수 있듯이 어느 후보가 중도층을 잡을 수 있는지가 내년 대선의 주요 관점이 될 것이다.

 

우리가 보아왔듯 각 당의 지지층은 30% 좌우에서 한계를 보일 것이고 중도층에서 15% 이상을 차지해야 승리를 차지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들의 마음을 잡을 수 있는 대선후보를 내세워야 중도층의 표를 모을 수 있을 것이다.

 

국민의 힘이 그간 올드 보수의 이미지를 벗고 국민들이 다가설 수 있는 정당으로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개혁해야 할 것이다.

 

지금의 국민의 힘은 여기에 만족하고 만세를 부를 것이 아니라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이런 상황에 대한 충분한 고찰과 이해로 변화하고 개혁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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