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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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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에는 왜 대선주자가 없을까? 20대 총선이 야권의 승리로 끝나고 이제부터 정치권은 대선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대권후보자들로 거론되는 인물들을 보면 여권에서는 김무성, 오세훈, 김문수 정도이고 야권에서는 문재인을 비롯하여 안철수, 박원순, 안희정 등이 있다. 좀더 넓게 보자면 새누리당에 홍준표, 남경필, 원희룡 야권에 이재명, 천정배, 정동영, 김부겸 등을 넣을 수도 있으나 아직 이분들은 대선 후보로 거론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면이 존재한다. 새누리당은 19대까지 지속적으로(탄핵시절만 빼고) 제1 정당을 유지해왔고 많은 정치인을 만들어 왔다. 그런데 지금 나오는 결과를 보면 이렇다 할 대선후보가 안보이는 상황이다.총선 전까지만해도 김무성 대표가 야권을 대표하면 경쟁률을 지켜 왔지만 총선을 치르면서 새누리당의 보여준 공천자해를 통해 지..
총선결과 김무성의 옥새파동은 친박에 대한 옥새투쟁이였다. 20대 총선이 새누리당의 참패로 마무리 되면서 이번 패배의 원인에 대한 분석이 다양하다. 누구나 한결같이 이야기하는 원인중에 하나는 바로 공천문제이다. 청와대가 주문하고 이한구 공심위원장이 칼춤을 추며 진박 공천이 국민들에의해 거부 당한것이다. 지역에 맞는 후보를 내보내는것이 아니라 대통령과의 친분관계에 따라 공천이 주어지고 그런 인물들이 갑자기 지역에 등장하니 공천을 준 본인들이야 진박이니 진실한 사람이니 높이 평가할지 모르지만 국민들에게는 진박이라는게 전혀 선택의 요소가 되지 않았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박근혜대통령의 실정에 불만을 많이 가지고 있는상태에서 이런식의 인물공천은 오히려 반감만을 살 뿐이다. 실제 대구에서 진박발언을 한마디 할때마다 수도권에서는 1,000표씩 날아간다는 말까지 돌았다...
헉! 친박 윤상현'김무성 죽여버려' 이건 뭔소리? 박근혜 대통령을 사석에서 누나라고 부른다는 친박의 실세로 불리우는 윤상현의원이 한 발언이 문제가 되고 있다.윤상현 의원은 지인과의 전화통화에서 '김무성 내일 쳐야돼' '정두언이 하고 이야기 할 준비가 되어 있어' 라며 "김무성이 죽여버려", "가장 먼저 그런 XX부터 솎아내서 공천에서 떨어뜨려버려", 더 나아가 비박계를 겨냥한 듯 "다 죽여. 그래서 전화했어"라고 입에 담지 못할 욕까지 퍼부었다. 이 통화가 이후 정두언의원은 김무성 대표의 걱정어린 조언을 마치 무슨 일이 있었던것 처럼 기자회견을 하며 살생부 이야기를 김무성 대표에게 전해 들었다고 주장하며 김무성 대표가 마치 공천에 관여하는 듯한 발언을 하였다. 이러면서 사태는 친박과 비박간의 힘대결로 언론에 보도되며 이한구 공천위원장은 김무성대표를 향해..
김무성의 국민공천제와 이한구의 전략공천, 새누리당이 나아갈 길은? 새누리당이 연일 공천 문제로 폭탄 발언이 쏟아지고 있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우선추천지역을 도입을 주장하며 사실상 전략공천을 천명하고 나서며 김무성 대표와 당이 개혁적으로 이룬 국민공천제를 흔드는 행보때문이다. 새누리당은 지난해부터 공천권을 국민에게 준다는 정치개혁을 벌리며 당헌 당규의 개정을 통해 국민공천제를 천명하고 약자인 여성과 ,장애인을 위한 우선 공천 지역을 오랜 토론끝에 만들어내며 국민공천제를 준비해 왔다. 그런데 16일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의 급작스런 발표를 통해 지역별 우선공천지역을 의무적으로 설정하겠다는 발언을 한것이다. 이한구 위원장은 시,도 별로 1개에서 3개의 우선 공천 지역을 선정하겠다고 하였다. 이한구 위원장은 친박인사로 분류되 공천관리위원장 선정시에도 특정 계파를 위한 공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