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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뭐다냐?

윤석열과 이재명 마지막 대선토론 히든 카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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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TV토론이 이제 마지막 토론만을 남겨두고 있다,

 

대선후보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후보

 

투표가 1주일 남은 상황에서 벌어지는 마지막 토론이라는 점이 당장 투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토론이 될 것이다.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가 오늘 마지막 토론에서 어떤 히든카드를 들고 나올 것인지?

 

오늘 토론회의 토론 주제는 '복지 정책과 재원 조달 방안(제1 주제)', '인구 절벽 대응 방안(제2 주제)' 등 사회 분야다.

후보들은 2가지 주제에 대해 각각 사회자의 공통질문에 답변한 뒤 6분 내에서 상호토론을 벌이게 된다. 이후 주도권 토론에서는 후보자별로 9분씩 주도권 시간 내에서 상대 후보자를 지목, 사회 분야 전반에 대해 토론한다.

 

지난 토론에서의 몇 가지 이슈를 뽑자면 기축통화국과 대장동 주역 등이 있을 것이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선재 타격 등의 이슈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이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국민들에게 오히려 강한 안보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게 되어 민주당의 주장이 잘 안 먹히고 있는 상태이다.

 

오늘 토론은 사회분야에 관련된 토론이라 이번 대선의 가장 뜨거운 감자로 꼽히는 윤 후보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과 여성정책 등을 놓고 젠더 이슈가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대장동 주역 문제 또한 이번에 다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대장동 관련 발언이 매일 새로이 등장하면서 이재명 후보가 주장하는 대장동의 주역이 윤석열이라는 말은 국민들이 보기에 억지스러움이 나타나고 있다. 과연 오늘 운석열 후보는 어떻게 이재명 후보를 공격할 것이고,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문제에 대하여 지난번과 같은 억지스러운 반응을 보일지도 관심사이다.

 

 

지난 재보권 선거가 LH 선거 였다면 이번 대선은 대장동 선거라고 할 만큼 국민들에게 큰 이슈로 작용 하였다.

 

내일부터는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관계로 오늘 토론회 이후의 여론조사는 공표가 금지된다.

 

그래서 토론 이후 각 후보자 측은 서로에게 유리하게 평가할 것이다.

 

평가는 이제 오롯이 유권자의 몫으로 남게 되는 것이다. 주말부터 시작되는 사전 투표에서 누구를 선택할지 판단을 하게 될 것이다.

 

 

이번 토론을 거치며 느낀 사실을 후보별로 정리하자면

이재명 후보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토론을 못한다는 것 (누가 이재명 토론 잘한다고 했는지???)

심상정 후보는 역시 토론을 잘한다는 점 (전달력이 좋고 정리가 잘된 느낌)

윤석열 후보는 아직 정치초보라는 점(정치적 수사에 능하지 못하고 집중도가 떨어지는 느낌)

안철수 후보는 안쓰럽다는 점 (어떤 이야기를 해도 관심을 끌지 못하는 느낌, 좀 더 강한 전투력 필요)

 

이제 결과는 3월 9일 발표될 것이고 이중 한 사람이 우리나라의 5년을 끌어갈 대통령으로 선택될 것이다.

여러분의 한 표가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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