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저리주저리

'프리지아' 송지아 짝퉁에이어 이번엔 친중논란

728x90
반응형

 '가품 논란'으로 이슈가 됐던 유튜버 '프리자아' 송지아가 이번엔 친중 문제로 새로운 이슈로 등장하였다.

 

'프리지아'는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에 출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가품 논란'에 휩싸이면서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이다. 프리자아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가품 논란을 일부 인정한 상태이다.

 

 

'프리지아' 는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다. 디자이너분들의 창작물 침해 및 저작권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한 모든 상황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가품이 노출된 콘텐츠는 모두 삭제했다. 나로 인해 피해를 본 브랜드 측에게도 사과하겠다. 앞으로는 더욱더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가품 논란에 대한 여론은 여초 사이트를 중심으로 식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새로운 이슈가 또다시 등장한것이다.

 

이 논란의 처음은 강용석 가로세로연구소 소장이 외모 비하적인 들을 올리며 시작되었다.

강욕석 변호사는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화장을 모두 지운 송지아 사진을 올리며 "속지 말자 화장발, 다시 보자 조명발, 대세 프리지아의 민낯"이라고 적었다. 

 

속지말자 화장발, 대새 프리지아의 민낯 - 으로 강용석 변호사가 올린 사진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외모 비하는 선을 넘은 것 같다", "외모로 사람을 평가하는 건 잘못됐다"등 비판적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는 "마케팅이 만들어낸 괴물" 등의 댓글을 달며 동조하기도 했다.

 

이처럼 외모 비하라는 문제가 제기되자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세의 대표가 새로운 친중 논란을 제기한 것이다.

 

김세의 가세연 대표가 올린 이미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과거 '프리지아'의 콘텐츠 중에서 김치를 중국식 표기인 '파오차이'로 소개한 영상이 소개되면 친중 논란으로 번지고 있는 듯하다.

 

24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 등지에서는 프리지아가 과거 김치찜을 파오차이로 표기한 영상을 게재했다고 지적하는 글이 올라왔다. 문제가 된 영상은 프리지아가 지난 2020년 8월 중국판 유튜브인 '빌리빌리'에 올린 브이로그 영상이다.

해당 영상에서 프리지아는 중국어 수업을 받고,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김치찜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파오차이(泡菜)'라고 중국어 자막을 달은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의 공분이 빗발쳤다.

 

파오차이로 소개하는 화면

 

파오차이는 중국 쓰촨성에서 유래된 채소를 염장한 절임 요리다. 그간 중국은 우리나라의 전통 음식인 김치가 파오차이에 기원을 뒀다고 주장해오며 양국 간 문화 갈등을 촉발시킨 바 있다. 중국의 역사 동북공정에 이은 '김치 동북공정' 논란이 국내 누리꾼들의 반중 감정을 더욱 고조시켰다.

논란이 커지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7월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 및 표기 지침'(문체부 훈령 제448호) 개정안을 시행했다. 개정 훈령에서는 기존 훈령에서 '김치'의 중국어 번역 및 표기 용례로 제시했던 '파오차이'를 삭제하고 '신치'로 명시했다.

'프리지아'의 이번 파오차이 논란은 앞서 촉발된 그의 가품 착용 논란과 얽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최근 '프리지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및 방송 장면에서 가품을 착용한 정황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았다.

 

그간 자신만의 브랜드를 론칭하고 싶다 밝혀온 바 있는 '프리지아'. 과연 그의 브랜드가 탄생할 수 있을지가 궁금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