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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뭐다냐?

윤석열 홀로서기? '김종인' '이준석' 없이 후보체제로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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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당 후보가 홀로서기를 준비하는듯한 언론 기사가 등장하였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어제 선대위의 개편을 주장하고 지도부의 일괄 사퇴가 이어진 지금 선대위 개편안을 구상하기 위해 일정을 취소한 윤석열 후보의 결심과 관련하여 일부 언론에서 김종인 배제론이 등장하였다.

 

https://news.v.daum.net/v/20220104112458386

 

[단독] 윤석열, 선대위서 '김종인 배제' 결심 굳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배제하고 향후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끌고 나갈 결심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4일 데일리안 취재를 종합하면 윤 후보는 김 위원장이 전

news.v.daum.net

 

이런 기사가 나온 언론이 이곳 하나 뿐이라 신뢰 여부를 판단할 수는 없지만 윤석열 후보가 어떠한 결단을 내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지지율 하락으로 위기감이 도래한 국민의 힘과 캠프 측에서  지도부 사퇴와 선대위 개편이라는 초강수를 들고 나오며 변화를 이야기하고 있으며 그 결과가 오늘이나 내일쯤 발표될 것이다.

 

선거가 60여일 남은 지금 이번 결정은 앞으로 선거 일정을 치러나가는데 중요한 변화이기 때문에 더 늦어져서도 안되고 이번이 마지막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번 결정에 윤석열 후보는 자신의 카리스마를 나타내며 홀로서기가 가능할지, 아니면 김종인, 이준석 등의 외부 세력을 껴안으며 변화할는지 고민이 클 수밖에 없다.

 

윤석열 후보가 정치 경험이 조금만 더 있었다면 충분히 홀로서기를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윤석열 후보는 이제 정치권에 뛰어든지 1년도 안됐고 지금까지의 행보를 보면 아직 홀로서기에는 부족한 면이 많이 드러나고 있다. 그래서 주변 의원들의 도움이나 조언을 많이 들을 수밖에 없다.

 

본인이 믿고 의지하던 주변 인물들을 한 번에 교체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도 쉽지 않은 결정이다. 그래서 힘든 일인 것이다.

 

그러나 지금의 상황에서는 누구에게라도 도움을 얻어야 하고 도움이 된다면 어떠한 행동도 감행해야 할 것이다. 

이미 지금의 윤석열은 개인 윤석열이 아닌 정권교체를 바라는 50%가 넘는 국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가야 하는 야권의 대권후보이기 때문이다.

 

변화를 받아들이기가 힘든 것은 누구에게나 마찬가지이지만 후보자는 변해야 한다.

 

과거 자신의 뜻에 맞게 살아왔다면 이제는 국민들의 뜻에 맞춰야 한다.

 

윤석열 후보가 정말로 김종인, 이준석을 배제하고 홀로서기에 들어간다면 선거는 윤석열의 뜻에 맞는 국민들과 함께 하는 사람들의 결과로 나타날 것이다.  항상 대선은 어느 한쪽의 지지율만 가지고 이기기는 힘들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다. 

그래서 좌에서는 우로, 우에서는 좌로 조금씩 영역을 넓혀가는 방식을 취해 왔다.

 

모든 결정은 윤석열 후보에게 달렸고 주사위는 윤 후보의 손에 넘겨졌다,

 

이제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후보가 지고 가야 할 숙제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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