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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뭐다냐?

윤석열 캠프 드디어 김종인 선대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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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캠프에 많은 정치인들이 속속 합류하고 있는 가운데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캠프에 합류하기로 결정이 난 모양이다.

이로써
 

[단독] "김종인, 결국 윤석열 선대위 구성안 수용"

“국민통합을 실질적으로 하려면 내용이 있어야 한다. 기구를 만들어 놓고 몇 사람 들어간다고 국민통합 되는 게 아니다. 괜히 그런 건 국민에게 빈축만 사지 효과 없다”고 완강한 입장을 보였

news.v.daum.net

 

어느 정도 선대위 구성안이 마무리되어 가는듯하나 국민적인 공감대는 다소 미지수이다.

 

김한길, 김병준의 합류와 더불어 나경원 등의 합류로 보수와 중도가 합쳐진 듯 보이지만 이미 시효가 다한 인물들이 아닌가 하는 평가도 존재한다.

 

당장 함께 후보로 뛰었던 홍준표 후보나 유승민 후보에 대한 합류 이야기가 없을뿐더러 얼마 전 박주선 의원이나 김동철 전의원 합류 때도 마찬가지이지만 현재 활동 중인 정치인들의 합류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국민들이 볼 때에는 아직도 지지율 1위 후보에게 줄 서는 것 같은 느낌이 강하다.

이는 이들의 합류 명분이나 계기가 너무 약하기 때문이다. 합류의 원인은 정권교체라는 4 단어뿐이다. 왜 정권교체를 해야 하고 어떤 정부를 만들어가야 하는지? 그간 그들의 행보와 어느 부분이 일치하는지? 도저히 공감대를 찾기가 힘들다, 김종인 전 위원장의 합류도 명분보다는 본인의 실리에 가까운 느낌이 강하다.

 

한때 이름 날리더나 정치인들이 곳곳 합류하여 매머드급 캠프가 꾸려질 것으로 예상되나 그들이 원하는 만큼의 시너지가 발생될지는 의문이다. 지지율 1위 캠프에서는 그 안에서의 권력 싸움을 조심해야 하는데 각 부분의 인물들이 합류하면서 그들의 세력 간에 내부 자리다툼이 생기지 않도록 유의해야 할 것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0&oid=079&aid=0003576969 

 

홍준표·유승민 빠진 野 경쟁자들 "尹 지지"…홍준표 "참여 강요 횡포"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에 대해 "당선되면 대한민국이 불행해진다"고 주장한 홍준표 의원과는 달리,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홍 의원을 도왔던 인사들이 차례 차례 윤 후보에 대한 지지를

news.naver.com

 

정권교체도 필요하고 민주당 정권의 독주를 견제할 세력도 필요하다.

그러나 무조건 정권교체만 하면 다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정권교체가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해줄 만능열쇠는 아니라는 것이다.

정권교체는 대한민국의 공정과 미래를 준비하는 첫 단계일뿐이지 그것이 전부는 절대 아닐 것이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편 가르기식의 정치를 타파하고 공정한 정책과 미래를 향한 비전이 필요한 시기의 선거이다.

 

단순히 줄 세우기 식의 과거 정치 방식으로는 또 다른 과거를 만들 뿐이다.

 

당장 눈앞에 놓인 인구위기, 경제적 불황, 환경문제 등에서 우리나라의 앞으로 100년이 달린 중요한 시기이다.

국제환경도 변하고 있고 경제방향도 바뀌어 가는 시기이다.

산업환경의 변화로 앞으로의 먹거리도 변화해 가는 시기에 대한민국의 변화와 개혁을 이끌어가야 할 중요한 시기의 지도자를 선발해야 하는데 그 주변에 이러한 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는지? 단순히 자신들의 안위를 위한 줄서기라면 그 캠프는 잘 굴러갈 수가 없을 것이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윤석열 후보

 

김종인의 합류로 캠프의 질서가 잡히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 할 수 있을지는 정말 미지수이다.

 

그러나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이 높은 관계로 지지율의 급작스러운 하락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지지율이 단순히 정권교체만을 바라는 마음이 아닌 정권교체를 통한 대한민국의 변화를 바라는 국민의 뜻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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