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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뭐다냐?

국민의힘 대선후보 결정!! 과연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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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결과가 오늘(11월 5일)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발표된다.

 

국민의힘 경선 후보 유승민, 홍준표,원희룡, 윤석열

 

그간 줄곳 1위를 달리던 윤석열 후보의 승리인지? 아니면 막판 역전을 노리는 홍준표 후보의 승리일지? 다크호스로 마지막에 유승민 후보의 별명인 치타처럼 달린 유승민 후보일지 그 결과가 나오게 되는 것이다.

 

언론에서는 윤석열 후보와 홍준표 후보간의 경쟁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간 여론 조사를 보면 민심에서는 홍준표 후보가, 당심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앞서고 있었다,

그러나 10번에 걸친 토론의 과정을 보면서 유승민 후보의 지지율이 윤석열 후보와 오차범위까지 추적하는 일이 벌어져서 새로운 결과가 나올지도 모르겠으나 막판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윤석열 지지로 돌아선 것을 보면 당심의 변화가 아직 많지 않음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일정

 

 

국민의 힘 당원들은 윤석열지지율에 매몰되어 다른 후보를 객관적으로 전략적으로 보지 않는 오류를 범하고 있는 듯하다,

 

이미 결정된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와 대결을 생각하면 윤석열 후보의 준비되지 않은 정책과 망언, 그리고 가족과 관계된 문제들로 이재명과의 차별화를 이룰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수비만 하다가 선거가 끝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미 결정된 이재명을 상대하는 국민의 힘이 진정 정권교체를 바란다면 전략적인 후보를 선택했어야 했다.

 

그 결정이 윤석열이라면 어쩔수 없겠지만 일반적인 국민들이 볼 때는 불안감이 늘어나는 건 사실이다.

 

또한 주변에 모인 의원들이 왠지 박근혜 정권의 친박 모습이 떠오른다면 지나친 기우일까?

 

 

이제 오늘로 결정된 후보들로 내년 3월 9일 정권 교체를 위해 뛰어야 할것이고 그 리스크는 국민의 힘이 짊어지고 가야 하는 숙제일 것이다.

 

당원들이 선택한 후보가 국민들의 선택을 받을수 있을지는 그간 국민의 힘에 고질적인 문제였던 당심과 민심의 차이가 어느 정도 극복되어 가는지를 보여 주는 결과가 될 것이다,

 

이준석 대표나 오세훈 시장 선거때 보이던 당심과 민심의 일치가 대권에도 연결이 될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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