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가 뭐다냐?

오세훈 박영선 2차토론 맥빠진 도돌이표

728x90
반응형

서울시장후보 2차 티비토론

어제 (3월 30일) 서울시장 후보 2차 토론이 열렸다. 이번 토론은 중앙선관위 주체로 민생당이 함께하는 3자 토론 방식이었다.

 

오세훈후보, 박영선 후보, 이수봉 후보 이렇게 세명이 토론을 하였다.

(이부분에 허경영 국민배당금당 후보는 지지율 3위인 자신이 빠졌다며 불만을 나카냈다고 한다 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토론이 분산되는 느낌이어서 1차 토론만큼의 집중도는 부족한 느낌이었다.

 

내용은 뭐 1차 토론과 마찬가지로 박영선 후보의 내곡동 공격... 거짓말 프레임이 지난 토론과 다를 바 없었다.

 

지난번에는 박영선 후보의 내곡동 공격과 오세훈 후보의 수직정원 공격이 맞붙었다면 이번 토론은 지루한 지난 이야기의 도돌이표라고 할까?

 

새로운 거라면 코이카 자원봉사를 일자리 뺏기라는 새로운 발상 정도...

 

 

박영선 “오세훈 코이카 특혜” 공세에…조국 딸 소환한 이준석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KOICA)’ 파견 특혜 의혹을 지적하자 오 후보 측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관한 과

news.joins.com

선거는 벌서 반환점을 접어들었고 이제 1주일 뒤면 투표일이다.

 

그런데 아직까지 내곡동 문제에만 머무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나 박영선 후보는 떨어지는 지지율을 반등할 다른 수가 없는 듯 보인다.

 

그 와중에 청와대 김상조 정책실장의 전셋값 문제까지 발생하며 더욱 상황이 안 좋아지고 다른 대안이 안 보이는 상황인듯하다.

더구나 박주민 의원마저 이런 의혹이 추가로 제기되어 민주당의 내로남불에 시민들의 신뢰도가 계속 추락하고 있는 실정이다.

 

 

[단독] ‘내로남불’ 박주민, 임대차3법 통과전 임대료 대폭 인상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www.ajunews.com

아마도 선거 마지막 날까지 내곡동만 외치다가 몰락할 수도 있을 것이다. 내곡동만 강조하다 보니 박영선 후보의 장, 단점은 사라지고 공약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 유일하게 오세훈 후보가 지적해준 수직정원 정도.....

 

박영선 후보가 오세훈 후보보다 너 나은 장점을 시민들에게 전달해야 할 시기에 자신을 버리고 다른 후보에 대한 공격만 한다면 이는 전략적으로도 실패한 선거가 아닌가 싶다.

 

서울시장 여론조사

 

지금 분위기는 오세훈 선거가 되어 가고 있다. 이슈의 중심도 오세훈,  분위기도 오세훈, 박영선은 보이지 않고 있다.

 

서울시장 선거의 모든 이슈는 오세훈에게 쏠리고 있고 그에 따라 여론도 오세훈에게 몰리고 있다.

 

박영선 후보가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이제 오세훈 후보의 실수만을 바랄 수밖에 없는 지경이다.

 

네거티브로 상대를 깎아 내릴 수는 있지만 선거에 이길 수는 없는 듯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