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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뭐다냐?

오세훈, 박영선 첫번째 서울시장 TV 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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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0분 토론에서 첫 번째 서울시장 후보 토론이 시작된다.

 

 

오세훈 후보는 야권 단일화 경선을 거치며 그간 토론의 모습이 조금 보였으나 박영선 후보의 단일화는 어차피 형식적인 단일화라는 인식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이번이 어찌보면 두 후보 간의 진검대결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금 LH사태나 부동산 문제, 청년 일자리 문제 등으로 박영선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오르지 못하고 오세훈 후보에게 많이 뒤처지는 상황이라 박영선 후보는 오세훈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공격이 한창이다.

 

 

오늘 토론도 아마 박영선 후보는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문제를 가지고 많은 시간을 사용할것으로 예상된다.

 

오세훈 후보는 자신의 강점인 서울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꼼꼼한 공약과 디테일로 승부를 하려고 하겠지만 박영선 후보의 집요한 공격에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될 것이다.

 

더불어 민주당이나 박영선 후보는 정책공약으로는 승부를 낼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최대한 오세훈 후보 흠집 내기를 통해 정치 불신 분위기를 만들어내 투표 참여율을 낮추려고 할 것이다.

 

오세훈 후보는 박영선 후보의 주택 공급 문제와 수직정원 같은 공약의 문제점을 지적할 것이고,  박영선 후보는 내곡동과 과거 무상급식 이야기만 가지고 100분을 허비할 것이고... 우리가 생각했던 만큼의 열띤 토론보다는 짜증 나는 자기주장만 외쳐되는 토론이 되기 쉽다. 이번 토론을 보면 앞으로의 토론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서울의 박영선 후보나, 부산의 김영춘 후보 또한 정책이 보이지 않는 네거티브 공격만이 판을 치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이 늘 주장하던 시민과 정책은 온데간데없고 후보 검증이라는 이유로 네거티브 공격에만 매달리는 꼴이다. 

 

 

민주당의 전략은 시민들을 위해 더 나은 후보를 뽑자는 것이 아니라 덜 나쁜 후보를  뽑아 주세요...라는 전략인데, 국민들이 보기에는 그놈이 그놈이고 누가 누구를 욕할 수 있는지를 모르겠는 상황이다. 한마디로 뭐 뭍은 개가 뭐 뭍은 개를 나무라는 꼴이랄까?

 

이제 선거 운동 시작 점에서 앞으로 남은 토론에서는 시민들이 나와 맞는 정책방향을 가진 후보를 선택할 수 있는 정책 토론이 도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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