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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결과에 따른 SNS분석 과연 어떻게 봐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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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이 끝나고 선거결과에 대한 다양한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


이번 선거결과를 보면 여론조사가 크게 빗나간 측면이 있어 이를 대체할 다른 조사방식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으며 그 대안으로 등장하는것중에 하나가 SNS 빅데이터 분석이다.


여론조사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것중에 하나가 조사 방식이다. 유선전화를 통한 조사방식은 모집단의 편중을 가져오고 그로인하여 정확한 여론 파악이 힘든것이다. 이번에도 유선전화로 조사한 여론조사결과는 실제와 엄청난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유선전화 사용자들은 연령대가 높고, 보수적 성향을 지니고 있으며, 야권 지지자들은 그 내용을 숨기려 들기 때문이다.


http://www.ytn.co.kr/_ln/0101_201604141057593385



sns를 통한 여론 분석도 마찬가지이다.


일부에서는 버즈량을 통한 분석을 내놓기도 하고, 키워드를 통한 조사방식을 나타내기도 한다.

또한 발생 버즈량의 긍, 부정을 분석허기도 하는데, 이또한 위의 여론조사처럼 분석저료의 쏠림으로 인한 여론 왜곡이 나타날 가능성이 농후하다.

국내에 sns조사 분석은 트위터, 블로그, 커뮤니티 등으로 조사되고 있다.

최근 가장 사용자가 많은 페이스북은 빠져 있다. 그외에 카카오스토리, 밴드 등도 제외되어 있다.


알긴 뭘 알어? 결과에 끼워 맞추기식의 분석들 ㅜㅜ

SNS는 총선전 ‘새누리 참패’ 알고 있었다.

한겨레 4월 27일자 기사

새누리당의 4·13 총선 패배가 온라인에서는 이미 예고됐었다. 선거 국면에서 이슈를 끌고간 건 야당이었고 집권여당은 온라인 민심에서 철저히 외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겨레>가 빅데이터 분석업체 ‘스토리닷’에 의뢰해 총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3월31일~4월12일) 트위터·블로그·공개커뮤니티 게시글 및 언론사 뉴스를 분석한 결과, 지지율에 비견될 수 있는 ‘언급량’에서 새누리당이 더불어민주당에 뒤처진 결과가 나왔다. 정당을 언급한 글 219만9244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언급량은 38%(86만5503건), 새누리당은 30%(66만9040건), 국민의당 23%(51만3065건), 정의당 7%(15만2636건)로 집계됐다. 4년 전 새누리당이 과반의석을 차지했던 19대 총선 땐 새누리당 언급량이 52%, 민주통합당 31%, 통합진보당 15%, 자유선진당 2%였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741545.html



그래서 수집된 데이터를 보면 트위터가 95% 이상을 차지 한다. 이는 트위터 분석이지 sns분석이라고 하기에는 민망할 정도 이다.


트위터 사용자는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일반 유권자는 사용자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 일부 야권 운동가를 중심으로 트위터 이용이 활발할 따름이다.

그렇기때문에 트위터 여론은 야권지지적인 여론이 높게 나타날 것이다.


새누리당, 온라인에서도 졌다.

SNS에서 더민주 48%, 새누리 28%, 국민의당 17%, 정의당 7% 언급


시사저널 4월 25일자


데이터 분석업체 다음소프트가 트위터, 대형 포털의 카페,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2016년 1월부터 약 3개월간 조사한 바에 따르면, SNS에서 더불어민주당(더민주)이 48%로 가장 많은 비율로 언급됐다. 새누리당은 그 절반가량인 28%에 그쳤고, 국민의당은 17%, 정의당은 7%의 관심도를 기록했다.........


기사보기 : http://www.sis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77578



위의 기사들이 그럴듯해 보이나 이는 결과에 맞추어 분석한것으로 보는게 맞을 것이다.


sns의 트렌드는 변화하는데 분석 방식은 2012년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니 위의 기사와 같은 내용을 이야기 할수 있는 것이다. 





렇듯 지금의 방식으로는 국민의 마음을 제대로 읽는 조사가 힘들어지는 상황이다.


문제는 이제 어떻게 국민의 마음을 읽고 선거에 대처할 것이냐 라는 문제인데...


이는 전략적이고 승부에 관한 문제이다.


국민의 여론은 문서를 보고 파학하는것이 아니라 몸으로 느껴야 하는 것이다.

직접 소통하고 대화하고 관심을 가지면 쉽게 알수 있다.


문서를 통해 국민의 마음을 알려고 하는것 부터가 문제이다.


일반적인 것은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다 알수 있다.


여론조사는 지역간의 갈등과 트렌드의 변화등을 예측하거나 정책의 세부 내용에서 갈등을 해소하는곳에 사용하면 좋을듯 하다.


이를 통해 선거에 이기려 들지말고 국민에게 다가서는 자료로 삼아야 할것이다.


이제 어떤 데이터도 믿지말고 선거에 이기려는 후보는 국민들의 소리를 직접 들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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