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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뭐다냐?

국민의힘 대선후보 3강으로 변화, 유승민 막판의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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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경선 결과가 2강 1중 1 약에서 3강 1 약으로 변화하면서 마지막까지 누가 국민의힘 후보로 당선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간 윤석열 후보가 줄곳 1위를 달리고 있었으나 홍준표 후보의 추적으로 1,2위를 타투고 있었는데 오늘 발표된 여론 조사에 따르면 이 양자대결에 유승민 후보가 합류하여 3자 대결로 바뀌는 양상이다.

 

머니투데이 여론조사 

 

2주 전 조사와 비교하면 홍준표 후보는 0.5%p, 윤석열 후보는 5%p 떨어졌다. 

유승민 후보는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처음으로 20%대에 진입 했으며 윤석열 후보와의 격차가 오차범위 이내인 4.5%p로 좁혀졌다. 

 

국민의힘 선호도… 洪 30.7% vs 尹 25.1%…지지층선 尹이 과반 - 머니투데이 (mt.co.kr)

 

국민의힘 선호도… 洪 30.7% vs 尹 25.1%…지지층선 尹이 과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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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로 보면 윤석열 후보는 20~40대에서  유승민 후보에게 뒤졌다.

△18~29세: 홍준표 38.8%, 유승민 22.8%, 윤석열 8.1%

△30대: 홍준표 41.7%, 유승민 20.6%, 윤석열 12.5%

△40대: 홍준표 31.9%, 유승민 28.9%, 윤석열 16.4%였다.

50대에서도 유승민 후보는 오차범위 이내의 차이를 보이며 지지세력을 넓혀가고 있다.

△50대: 윤석열 28.6%, 홍준표 26.2%, 유승민 24.2%

 

8차 토론회가 열린 강원도에서도

유승민 후보는 31.4%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지난달 중순부터 정기 여론조사를 시작한 이후 유 전 의원이 지역별 지지율에서 1위를 기록한 건 처음이다.

인천·경기(24.9%), 광주·전라(27.7%) 지지율도 높게 나타났다.

정치성향별 결과를 보면 보수에선 윤 전 총장이, 진보에선 유 전 의원이, 중도에선 홍 의원이 앞섰다. △보수: 윤석열 44.3%, 홍준표 33.9%, 유승민 9.6% △진보: 유승민 33.1%, 홍준표 31.6%, 윤석열 13% △중도: 홍준표 29.1%, 유승민 24.7%, 윤석열 17.2%로 집계됐다.

 

대통령 선거에서 중도 확장성을 생각한다면 윤석열 후보보다는 홍준표 후보나 유승민 후보가 본선 경쟁력이 강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거기에다가 이재명에게 실망한 민주당 지지자들까지 흡수할 수 있고, 토론에서 보이듯 준비된 후보로서의 차별화가 돋보이고 있다.

 

유승민 후보가 그간 지지율이 낮았던 이유가 당선 가능성이 낮다는 이유였는데 이제는 그 요소가 해소되고 당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당심에도 분명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의 1주일 국민의 힘 경선에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고 있으며 그 변화가 대한민국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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