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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행의 시대! 4분 우주여행에 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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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행의 시대가 드디어 시작되고 세계 부호들의 본격적인 우주 관광 경쟁이 시작됐다.

 

어릴 적 만화에서 보던 우주여행이 현실로 다가서고 있다. 아직은 걸음마 단계이지만 조만간 홈쇼핑에서 우주여행 상품을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듯하다.

 

지금은 초기 단계라 비용적인 면이나 안정성 면에서 일반인들의 접근이 쉽지는 않은 단계라 주로 관심 있는 부호들의 취미생활처럼 보이고 있으나 조만간 대중화가 이루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주여행에 관심을 가지고 도전을 하고 있는 기업은 세 군대 정도이다. 우주여행에 들어가는 비용이 엄청나기 때문에 아무나 접근할 수 있는 분야는 아니고 모두 세계적인 자산가들이다.

 

좌로부터 버진 갤럭틱의 설립자 리처드 브랜슨 / 블루 오리진의 설립자 제프 베이조스 / 페이스X의 설립자 일론 머스크 일

 

이 3명은 스페이스 X의 설립자 일론 머스크와  블루 오리진의 설립자 제프 베이조스, 그리고 버진 갤럭틱의 설립자 리처드 브랜슨이다.

 

알다시피 일론 머스크는 전기자동차 테슬라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는 아마존의 설립자, 그리고 리처드 브랜슨은 버진 그룹의 창업자이다.

모두 세계적인 억만장자들이다.

 

이 중 제일 먼저 영국의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 버진 갤럭틱 회장이 인류 최초로 민간 우주 관광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https://youtu.be/bDSGKUZEBEQ

 

리처드 브랜슨 회장이 설립한 우주탐사기업 버진 갤럭틱의 우주 비행선 'VSS 유니티'는 현지 시간 11일 미국 뉴멕시코 주 스페이스포트 우주센터에서 이륙하여 약 4분 동안 우주를 체험한 뒤 1시간 만에 무사히 돌아왔다.


이제 9일 뒤엔 아마존의 창업자죠, 제프 베이조스도 도전에 나서고 9월에는 일론 머스크도 우주 궤도 비행에 도전한다고 한다.

 

우주여행의 시대가 열리는 단계인데 10년 뒤엔 우주관광 시장 규모가 40억 달러(4조 5940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지금까지는 미 항공우주국(NASA) 등 각국에서 선발돼 특수훈련을 받은 소수 비행사들만 우주를 구경했다면, 앞으로는 돈만 충분히 있으면 누구나 지구 밖으로 여행할 수 있는 시대가 눈앞에 펼쳐진 것이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부자들의 고급 취미생활 같은 느낌이 많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갤럭틱은 앞으로 시범 비행을 두 차례 더 한 뒤 이르면 내년 초부터 25만 달러(약 2억 8700만 원)를 주고 티켓을 구매한 고객 600여 명을 차례로 우주에 실어 나를 계획이다. 

 

20일 출발 예정인 뉴 셰퍼드호는 설립자인 베이조스와  그의 동생과 조종사 출신인 82세 여성, 2800만 달러(약 322억 원)를 내고 당첨된 시민 등이  탑승하게 된다.

 

이처럼 비싼 비용 덕분에 일반인들은 쳐다볼 엄두도 나지 않는 것이다.

 

가격이 가장 저렴한 이번 비행도 4분 우주체험에 3억 가까운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 과연 이 비용을 내고 여행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전 세계에 몇 명이나 되겠는가?

 

 

과거에도 우주여행에 대한 로망은 존재해 왔다.

 

2001년 4월 28일 미국인 사업가 데니스 티토는 2000만 달러(225억 원)를 지불하고 세계 최초의 우주관광객으로 러시아 소유즈 로켓을 타고 국제 우주정거장을 8일간 방문하고 지구로 돌아왔다. 티토의 우주여행은 미국 내 우주관광 붐을 일으켰고 이후 우주여행용 발사체 개발에 뛰어드는 기업들이 우후죽순 나타났다. 하지만 천문학적인 여행비용으로 인해 지속적인 수요를 창출하지 못했고 그 결과 대부분의 회사들이 재정난에 처하게 됐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2007-2008년 세계 금융 위기가 발생하면서 미국의 우주관광 산업은 황폐화됐다.

또한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1986년 1월 28일 미국의 우주 왕복선 챌린저호의 공중 폭발은 아직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트라우마처럼 각인되어 있다. 2014년 11월에는 영국의 버진 갤럭틱 소속의 우주 관광용 비행기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모하비 사막 상공에서 시험비행을 하던 중 추락해 조종사가 사망한 비극이 발생했다. 그밖에 스페이스 X의 재활용 로켓이 착륙 과정에서 폭발하는 영상이 SNS에서 널리 퍼지면서 우주여행의 안전성에 대한 대중의 우려는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https://youtu.be/FkvpgasZi_g

 

현재까지 실현 가능성이 검증된 우주여행의 종류는 세 가지로,  

  • 지구 상공 100km를 비행하며 무중력을 느끼고 창문을 통해 지구 밖 세계를 감상하는 당일치기 지구 저궤도 관광
  • 지상 400km 높이에 있는 국제 우주정거장에 머물며 실제 우주인과 똑같은 생활을 하는 체류형 관광 
  • 생활 시설이 갖춰진 대형 로켓을 타고 달까지 다녀오는 탐사형 관광이 있다.

이 중 가격과 안전성 측면에서 가장 시장성이 크다고 판단되는 분야는 지구 저궤도 관광이다.

이번에 성공한 리처드 브랜슨이 탑승했던 버진 갤럭틱이 저궤도 방식이고 20일 발사 예정인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의 우주비행도 저궤도 방식이다.

 

최근 일본의 ‘괴짜 부호’ 마에자와 유사쿠와 러시아의 인기 여배우 율리아 페레실드를 비롯한 민간인들의 우주정거장 방문 일정이 공개되면서 우주여행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다시 증가하고 있으며 미, 러 간의 우주여행에 대한 경쟁도 시작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발간된 42개의 우주관광 관련 논문과 정부 발간 보고서를 참고해 작성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1년간 우주관광을 할 수 있는 잠재고객의 규모는 최소 335명에서 최대 5만 834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새로운 경험을 누구보다 빨리 하고 싶어 하는 개척자적 고객의 경우 최소 50만 달러(5억 6000만 원)에서 최대 110만 달러(12억 4000만 원)의 비용을 지불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렇지 않은 사람의 경우 보유한 순 자산이 최소 100만 달러가 넘어야 우주여행의 잠재 고객군으로 볼 수 있고 이 정도 자산이 있는 사람은 전 세계 3136만 명 정도 있다고 추정했다. 그리고 이들은 보유자산의 1.5% 내에서 우주여행을 위한 지출을 할 것으로 분석했다.

 

우리 같은 서민에게는 아직 그림의 떡이고 먼 나라 이야기인듯하다.

 

과거 우리나라에서도 공모를 통해 우주인을 선정한 적이 있는 것처럼 우리 같은 서민은 경품이나 이벤트 응모에 당첨되지 않는다면 힘들 것으로 보인다.

 

https://ko.wikipedia.org/wiki/%EC%9D%B4%EC%86%8C%EC%97%B0_(% EA% B3% B5% ED%95%99% EC% 9E%90) 

 

이소연 (공학자)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소연(李素姸[1], 1978년 6월 2일~)은 2008년 4월 대한민국 최초로 우주 비행 참가자(Space Flight Participant)로서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11일간 체류하였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와 동 대학원

ko.wikipedia.org

 

어릴 적 SF영화에서 보던 화성 별장이 현실이 되는 날이 생각보다 멀지는 않은 것 같다.

 

과거의 신대륙 발견처럼 우주에 먼저 가는 국가의 소유가 되는 것은 아닌지 국제사회는 우주 문제에 대한 논의도 필요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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