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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뭐다냐?

국민의힘 빅텐트론! 3억짜리 경선은 예선경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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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선이 국민들의 흥미를 읽어가고 있다.

 

어차피 국민의힘 경선은 본선을 위한 예비 선거처럼 인식되면서 당원들과 극보수 단일화로 굳어지면서 일반 국민들의 관심은 점차 식어가고 있다.

 

 

4명이 대결하는 2차 경선은  당원 50% 그리고 국민의힘 지지하거나 중도층 대상 여론조사 50%로 진행되는 방식도 이제 더이상 일반 국민들은 대상 밖의 존재가 된것이다.

 

이번 2차 경선에 투표할 국민의힘 당직자 선거인단 규모가 76만5773명으로 확정됐다

 

이 사람들에 의해 경선의 결과가 결정된다고 보는것이 무방할 것이다.

 

그러나 이번 경선은 예선의 성격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어차피 이번 대선은 역대 가장 흥미가 떨어지는 선거가 될것이라는 예측이 많이 있었으나 국민의힘이 본인들의 경선을 포기하면서 까지 윤대통령을 버리지 못하고 있어 중도층의 관심은 이미 떠나버리고 말았기 때문이다.

 

이번 경선에 승리하면 한덕수 청리와의 단일화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https://www.munhwa.com/article/11501514?ref=naver

 

[단독]한덕수 대행, 30일 전격 사임 유력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오는 29일 국무회의에서 권한대행이 대통령 몫의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할 수 없도록 하는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것

www.munhwa.com

 

그래서 그런지 출마자들 또한 앞으로의 새로운 경선을 예상하고 받아 드리는 상황이다.

 

여당의 경선이 예선통과의 과정이 되어버린 지금의 상황을 국민의힘은 부끄러워 하지 않는다는 점도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다.

 

경쟁력 있는 후보들 다 걷어내고 나서 경쟁력이 없으니 다시 보수 빅텐트를 해야한다는 주장이 국민들에게 어떻게 보일런지는 갱각지도 않는다. 오로지 자신들에 유리한 후보가 본선 후보가 되기만을 바랄 뿐이다. 대선의 결과에는 크게 관심이 없는 듯 하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와 단일화를 전제로 한 '빅텐트론'이 급부상하면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요동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politics/11288559

 

“일단 1억은 내야 TV토론 기회”…대선 경선부터 ‘쩐의 전쟁’ - 매일경제

국힘 기탁금 상한 3억으로 민주당, 예비경선 참가 1억 본경선은 3억 유지 가능성

www.mk.co.kr

 

 

3억을 내고 경선에 참여하는 후보들도 이번 경선을 예선으로 여기는 분위기이다.

본선 경쟁력이 없기 때문에 이런 보수 빅텐트론에 흔들리는 것이다.

 

 

한덕수 총리와의 단일화에 반대해왔던 홍준표 후보는 앞서 한덕수 대행의 출마 여부를 "고려 대상에 넣지 않는다"며 단일화 질문 자체에 불쾌감까지 드러냈지만, 최근 지지층의 표를 의식하며 입장을 바꾸었다.

홍준표 후보는 24일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한 대행이 대선에 출마하고, '반(反)이재명' 단일화에 나선다면 한 대행과도 함께 하겠다"며 "한 대행도 나오면 언제든지 단일화 협상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동훈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경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한 다음 본선 승리를 위해 모든 사람과 함께할 것"이라며 "한덕수 총리님과 저는 초유의 계엄 상황을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수습하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댔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키고 꽃피우겠다는 생각이 완전히 같다"고 강조했다.

한덕수 대행과의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정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협력했던 사례를 거론하며 한덕수 대행이 출마할 경우 단일화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안철수 후보는 TV조선에 출연해 "한덕수 대행이 대선에 출마하면 안 된다"면서도 "(만약 출마한다면) 힘을 합해야 한다.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안 된다'는 빅텐트를 해서, 한덕수 대행도 정치에 입문을 하게 되면 힘을 합치는 대상"이라고 말했다.

한덕수 대행의 출마에 여전히 반대하고 있지만, 반이재명 빅텐트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만큼 단일화 가능성을 완전히 닫아두지 않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후보들의 기류가 한 대행과의 단일화로 급격히 쏠리게 된 것은 '당원 투표 50%'가 반영되는 2차 경선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의원들 사이에 '한 대행 역할론'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에서 섣불리 단일화에 선을 그을 경우 4명 중 2명을 뽑는 2차 경선을 앞두고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봤을 수 있다.

당내에서는 한덕수 대행이 다음 주 사퇴해 출마를 결단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대선 승리를 위해 빅텐트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5선인 김기현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지금 우리에겐 진영을 넘어서는 슈퍼 빅텐트가 절실하다"며 "대선 승리를 위해 저의 역할이 필요하다면 슈퍼 빅텐트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뚜렷하게 대세론을 형성한 주자 없이 후보들 간 지지율이 접전 양상을 보이는 상황도 당심 공략에 나선 후보들이 한 대행과의 단일화에 전향적인 입장을 보이게 한 요인으로 꼽힌다.

홍준표 후보의 입장 선회는 김문수 후보가 한덕수 대행 지지율까지 흡수하는 것을 차단하겠다는 포석도 깔린 것으로 보인다.

김문수 후보 측은 다른 후보들의 단일화 입장에 진정성이나 현실성이 없다고 깎아내리면서, 단일화에 가장 적합한 후보가 김문수 라는 점을 부각했다.

김문수 후보 캠프의 김재원 공보미디어총괄본부장은 MBC 라디오에서 "홍준표 후보의 빅텐트는 결국 1인용 빅텐트이고, 한동훈 후보는 아예 정치력이 없는 분"이라며 "유일하게 김문수 후보는 자신이 당 경선에서 승리하면 곧바로 한덕수 대행과 단일화를 제안하겠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한덕수 대행 출마론과 단일화 여부는 이날 2차 경선 후보 토론회에서도 화제가 됐다. 한 대행이 대선에 출마할 경우 단일화에 대한 'OX 퀴즈'에서 김문수 후보는 'O' 팻말을, 안 후보는 'X'를 들었고, 한동훈 후보는 'O' 'X'도 들지 않은 채 "경선에 관심이 흐려지게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다. 홍준표 후보는 이날 토론 참여자가 아니었다.

이번 국민의힘 경선 참여 비용이 3억원이라고 하던데 그 비용을 내고 예선을 치른다면 후보들은 무엇하러 경선을 치렀는지 의아해 할것이다.

한덕수 대행은 무소속으로 후보에 나설것인데 그러면 국민의 힘은 후보를 내지 않는 다는 것인지?  아니면 한덕수 대행을 입당시켜 국민의힘 후보로 나서는 것인지?

누구는 경선을 치르고 누구는 경선 없이 한번의 단일화로 후보가 된다면 앞으로 지지율이 나오는 인물은 경선에 참여 하지 않는것이 비용적인 면이나 경선승리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하므로 경선의 권위는 떨어지게 될것이다.

 

당의 권위도 떨어지고 경선의 권위도 떨어지고 대권의 승리도 멀어지고,,,,,

국민의힘은 점차 국민들과 멀어지고....   국만의 힘은 빠지고....

그렇다고 경북과 기독교가 있어서 국민의힘이 망하지는 않을것임을 그들도 알고 있기에 이런 행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정당이 존재한다는것이 우리나라에는 큰 손실이 아닐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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