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진입 직접 지시한 사실이 국회 국방위 감사에서 밝혀졌다.
어제 국회 국방위에서 공개된 내용인데, 대통령이 전화를 걸어와 의결 정족수를 언급하며 빨리 문을 부수고 들어가 의원들을 끄집어내라고 명령했다고 증언하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855060
특전사령관 “윤 대통령, 문 부수고 의원 끄집어내라 지시”
비상계엄 선포 당시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에서 의원들을 끄집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습니다. 어제 국회 국방위에서 공개된 내용인데, 대통령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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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엄의 주역은 윤석열이고 국회를 점령하고 의원들의 소집을 막은 것 모두 윤석열의 지시로 밝혀진 것이다.
이로써 윤석열 대통령의 민주주의를 파괴하려 한 증거는 더욱더 확실해졌다.
비상계엄 해지에 대부분 불참했던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탄핵 소추안에도 불참하여 탄핵을 불발시키더니 이제와서는 윤대통령의 하야를 주장하며 권력 다툼을 하고 있는 모양새이다.
12월 3일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의 국회 진입을 방해한 추경호 원내대표가 사임하자 그 자리를 놓고 친한파와 친윤파의 세대결을 보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국민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677432
권성동 “결자해지, 당 안정되면 그만둘 것” … 김태호 “탄핵 당론 정해져도 자기의견 투표”
국힘, 내일 새 원내대표 선출 친한·친윤 ‘당권싸움’ 본격화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국민의힘의 ‘사분오열’ 상황을 수습할 새 원내대표 선출을 하루 앞둔 11일 친윤(친윤석열)계인 5선 권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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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 경선에 친윤계 5선 권성동 의원으로 중진모임에서 추대를 하자 한동훈계에서는 반대를 하며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가장 핵심 찐윤(진짜 친윤)으로 불리는 분은 원내대표로 해서 당을 장악하겠단 게 무슨 얘기지, 너무 비현실적이다. 국민과 당원께 너무 염치없는 일"이라며 "권성동 의원께서 원내대표에 출마하실 때 '비상계엄이 잘된 건지 잘못된 건지'에 대해 분명히 입장을 밝히셔야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비판적인 평을 내놨다.
친윤계 5선 권성동 의원의 맞수로는 비주류 4선 김태호 의원이 나선 상황으로 지금 상황에서 원내 대표를 차지하겠다고 하는 모양이 우스울 따름이다.
이런 와중에 국민의힘 최고의원인 김민전 의원은 극우보수 유튜버와의 문자에서 간 '한동훈 징계' 문자 논란엔 "저걸 적절하다고 생각할 사람이 있을까"라며 "가뜩이나 여러 가지 음모론이나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는데 그 타오르는 불에다가 지금 기름을 끼얹고 있는 거다. 굉장히 잘못된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맞수로는 비주류 4선 김태호 의원이 나선 상황이다. 김 최고위원은 이밖에 같은 지도부 일원인 김민전 최고위원과 유튜버 간 1대1 문자로 '한동훈·안철수·김상욱·김예지 징계'를 모의한 정황도 발생하니 참으로 한심하기 이를 때 없다.
권성동 의원은 원내대표 출마 이유와 함께 임기 시한을 밝히며 당 안정화를 위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는 친윤계가 차기 당권을 쥐려고 한다는 친한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권성동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경험을 자신의 강점으로 꼽았다. 그는 탄핵안 표결 여부나 임기 단축 로드맵에 대해 “원내대표로 당선되면 의원들의 의견을 모아 정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성동 의원은 과거 박근혜 탄핵당시 앞장서서 탄핵과 탈당을 주장했고 바른정당 창당의 주역이었다.
김태호 의원은 (투표 불참이) 당론으로 정해지더라도 이런 중대한 사안에 대해서 자기 의견을 투표로 행사해야 한다는 게 국민 인식이라며 14일 전에 방향을 잡고 단일대오로 들어가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원내대표 선거는 친윤·친한 이 정면 대결하는 양상이다. 김태호 의원은 출마 전에 한동훈 대표에게 의사를 말했고, 한동훈 대표가 “어려울 때 나서줘서 고맙다”고 전했다고 한다. 한동훈 대표는 전날 권성동 의원이 후보로 추대됐다고 하자 “적절하지 않다”고 반대 의사를 표한 바 있다.
탄핵 소추가 14일로 예정된 가운데 이를 놓고도 국민의힘 당내에서는 아직 혼란스러울 따름이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 첫 탄핵소추안에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표결 불참'했지만
두 번째 탄핵안이 상정될 경우 찬성할 의원이 벌써 10명 안팎이란 전언이 나왔다. 내년 2~3월 하야를 당이 제안했지만 윤 대통령이 이를 거부하고 탄핵소추되더라도 법적 다툼을 이어가겠단 입장으로 알려지자 친한(親한동훈)계에선 탄핵 찬성이 불가피하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윤상현 의원의 1년 후면 다 찍어준다 발언으로 국민들의 비판을 받았던 김재섭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탄핵 찬성을 밝히며 국민의힘의 변화를 요구하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214283
국민의힘 김재섭 "윤 대통령 탄핵해야…당론으로 찬성해달라"
▲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서울 도봉갑)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히고, 당론 채택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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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와중에 대통령실은 대통령의 하야는 없다는 것을 밝히고 변호사를 선임하며 법정 다툼을 준비하고 있고 일부 지지자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한다며 응원 화환을 용산으로 보내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969208
용산에 늘어선 '내란 수괴' 尹응원 화환…보낸 사람 이름은 어디?
서울 용산 대통령실 정문으로 올라가는 길 담벼락에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하는 화환이 11일 오전부터 길게 늘어섰다. 전날 저녁까지만 해도 보이지 않던 화환들이다. 화환에 적힌 문구들에 비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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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얼마 전 자신의 입으로 국민들에게 이야기한 자신의 거취와 임기 모든 부분을 당에게 맞기겠다고 한 것을 모두 부인하는 행위인 것이다.
“저는 제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여야 정치권이 논의하여 국정의 혼란과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되게 정권을 이양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주시면 그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
이런 와중에 국민의 힘에서 2월 하야 4월 대선, 3월 하야 5월 대선 같은 논쟁을 하는 것은 공염불에 지나고 마는 것이다.
국민의힘이 다음번 탄핵소추안에 대하여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는 모르지만 국민들의 마음을 1년 뒤에도 돌리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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