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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뭐다냐?

성남판 '아수라' 이재명후보가 무서워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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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후보와 영화아수라의 한장면

 

성남 대장동 이슈와 관련된 실무자가 또 자살하였다.

대장동 개발 당시 실무를 담당했던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의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다.

 

대장동 관련해서 실무진중에 두 사람이 자살을 하고 한 사람은 자살시도를 했다가 현재는 구속이 되어 있다.

이재명 후보와 성남시부터 함께 했던 유한기 씨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 자살하였고, 최근에 김문기 개발1처장 또한 숨진 채로 발견되었다. 그리고 구속된 유동규 전  이 세 분의 공통점은 전부 화천대유가 대장동 사업으로 수천억 원을 챙기게 한 초과이익환수 조항 삭제에 관여한 사람들, 결국은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 게이트의 핵심 몸통임을 증명하는 핵심 관계자들이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고요. 이재명 후보께서는 이 상황에 대해서 분명히 답을 해주셔야 될 것 같아요. 뭐라고 답을 하실지, 사실은 저희도 궁금한 상황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대정동 관련 인물

 

최측근인 유동규 본부장은 지난번 압수수색 직전에 자살시도를 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며 현재는 구속되어 있는 상태이다.

 

왜 대장동 케이트에 관련된 실무자들은 이재명 후보의 말대로 훌륭한 사업이라는데 죽음으로 마무리하는 것인지 의아할 따름이다.

당당하고 자랑할만한 사업이라면 이재명 후보를 위해서라도 당당하게 진실을 밝혀 선거에 기여하는 게 당연한 이치일 텐데 실무 담당자들이 자살로 마무리된다는 것이 좀 의아스럽다.

 

만일 그들이 돈을 탐했다면 성공한 사업으로 수백억의 현금을 가졌을 텐데 그것을 남겨두고 자살다는 것도 좀 앞뒤가 안 맞는 부분이 있다.

 

<< 보통 비리 영화에서 보면 담당자를 처리함으로써 사건을 마무리하는 일명 꼬리 자르기를 하는 줄거리가 많은데... >>

 

영화 아수라에서도 실무자들을 소모품으로 사용하는듯한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왠지 그 장면이 떠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유동규의 자살기도도 일반인은 몰랐던 사실을 먼저 알고 있었던 것도 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16558#home

 

"유동규 자살기도 어떻게 아냐"…李 "가까운사람과 아는사이라"

유 전 본부장과의 관계를 묻는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 후보는 "관련 업자를 만나는 걸 알았으면 해임했을 것"이라고 말했고,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유 전 본부장은 이 후보에게 충

www.joongang.co.kr

 

제일 처음 자살한 유한기 본부장은 2011년 7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성남시시설관리공단 기술지원TF단 단장,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과 사장 대행 등을 지내며 위례신도시·대장동 개발에 깊이 관여한 인물이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31082#home

 

비서에게 사직서 맡기고 퇴근…유한기 사망 전날 무슨 일이

유 전 본부장이 전날 사직서를 맡겼던 것으로 파악됐다.

www.joongang.co.kr

 

또한 김문기 처장도 일면식도 없다는 발언을 했으나 함께 10박 11일 출장을 함께 한 사진이 드러나며 이재명 후보의 발언에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2VF1W9Z8N

 

이재명, 김문기 출장 동행사진에 '하위 직원이라 기억 안나'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맨 오른쪽)와 성남도공 김문기 처장, 유동규 본부장(맨 왼쪽 뒤편과 가운데)이 2015년 함께 찍은 사진./사진=이기인 국민의힘 성남시의원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www.sedaily.com

 

함께 출장간 이재명 후보와 김문기, 유동규 씨
함께 출장간 이재명 후보와 김문기, 유동규 씨

 

 

성남시의 시의원인 이기인 시의원이 이재명 비리 검증특위 공개회의에 사진을 공개하며 이재명 후보의 발언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였다.

 

그간 성남에서 지속적으로 이재명, 은수미 시장의 문제점을 지적해온 이기인 시의원은 성남의 문제점에 대해  국민의 힘에서 가장 잘아는 인물일것이고 성남의 사정에 대해서도 제일 잘 아는 인물일 것이다.

옆에서 지켜본 사람이니 지금 성남의 모든 문제점에 대해 제일 잘 알고 해결할수 있는 인물일 것이다.

 

 

이런 일이 발생한 것도 문제이지만 그 사건과 관련된 인물이 3명이나 자살을 시도하고 2명이 목숨을 잃는 이런 일이 성남, 대장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재명 후보는 여전히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장동 관련 이슈는 지속될 것이다.

 

성남의 문제는 이재명 시장을 넘어 은수미 시장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성남의 변화는 새로운 인물의 탄생이 필요한 시기이다.

 

내년 선거에서 성남의 시장이 누가 되느냐가 이런 비리를 제대로 파악하고 앞으로 이런 비리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국민의 힘이 이런 성남에서 시장을 기존처럼 안일하게 공천한다면 대장동 비리는 더욱더 깊이  세월 속으로 묻힐 것이며 성남은 비리 범죄자들의 낙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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