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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주저리

유승민의 소통정치 ' 오늘밤 유승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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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이 예능 유튜브에 출연했다.

 

 

예능 출연을 거의 안하는것으로 유명한 유승민 후보는 인기 유튜브 프로그램인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출연하여 초등 수학을 가르쳤다.

 

 

 

이 프로그램에 과거 안철수 대표, 원희룡제주지사, 이낙연 대표, 나경원 전 서울시장 후보 등이 출연했던 것으로 정치인과는 가까운 프로그램이다.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학벌도 좋고 학창 시절 공부도 참 잘하던 모범학생들이었던 것 같은데, 그래서인가 일반 국민들의 삶과는 괴리가 있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어왔다. 그러나 요즘 대세는 공감이라는 말이 있듯이 그들도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점이 국민들에게는 친숙하게 다가서는 요소인 듯하다..

 

유승민 후보 또한 똑 부러지는 언사와 행동으로 국민들에게는 찔러도 바늘 하나 안 들어갈 것 같다는 이미지가 있었으나 최근 인터넷 라방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친숙한 이미지로 국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유승민의 인스타라이브 방송 안내 포스터

 

다른 후보들도 라이브 방송을 하고는 있으나 유승민 후보 같은 소통방식은 아니라 일방적인 전달 방식의 느낌이 강하다.

 

이낙연 후보, 윤석열 후보, 황교안 후보 등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거나 진행 중이다..

 

이낙연 후보나 홍준표 후보는 옆에서 읽어주는 댓글에 대한 대답 방식으로 진행되며 윤석열 후보의 라방에는 윤석열이 없다.

 

윤석열후보 캠프의 라이브 방송

 

 

유승민 후보의 라방은 다른 후보들과 달리 직접 인스타로 대화하고 댓글로 인사하는 방식이다.

매주 2회씩 진행되는 인스타 라이브 방송은 수요일과 일요일 저녁 9시에 진행된다.

 

유승민 후보는 인스타라방을 통해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을 교체하고 인터넷 방송에 출연하는 등 바로바로 피드백이 이루어져 더욱더 찐 소통의 성격이 강하다.

 

 

이러한 정치인의 소통은 반드시 필요하고 유승민 후보는 라방을 통해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계속 라방을 이어가겠다는 공약까지 내세웠다.

 

국민들이 일방적으로 전달받는 정치에서 이제 주고받는 정치의 시작이 마련된 것이다..

 

과거 주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국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받지 못한 정치인들의 모습을 우리는 이미 경험하지 않았는가?

 

유승민 후보의 라이브방송 모습

 

유승민이 보여주는 소통정치가 정치권에 더욱더 확산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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