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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명품은 다르다? 33만원짜리 종이 가방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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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은 다르다? 33만원짜리 종이 가방 등장

독일의 한 명품 브랜드가 최근 내놓은 30만원 상당의 종이 가방이 출시 3주 만에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 주요 언론들에 따르면 독일 명품 브랜드 질 샌더(Jill Sander)가 올해 가을/겨울 시즌 동안 종이 가방을 185파운드(약 33만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바사리 백'이라고 불리는 이 가방은 마치 상점이나 패스트푸드 전문점에서 물건을 담는 종이 쇼핑백과 비슷한 모양으로 코팅지로 만들어졌으며, 가방 안쪽에는 바느질 자국이 나있다.

영국 런던에 있는 LN-CC 가방 매장에서는 이 쇼핑백이 출시된 지 3주 만에 매진됐으며 질 샌더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고 언론은 전했다.

같은 모양으로 제작된 가죽 가방의 경우 현재 500파운드(약 9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바사리 백은 지난 1월 열린 질 샌더의 가을/겨울 패션쇼에 첫 등장해 시선을 끌었고, 이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얻자 질샌더는 공식 판매를 결정했다.

한편, 질 샌더는 지난해 봄/여름 시즌에도 비닐로 만든 가방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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