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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뭐다냐?

유승민, 제2의 '유동규', 성남 백현지구 '안태준 ' 비리 쌍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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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사건으로 온 국민이 허탈함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제2의 유동규가 등장하면서 이재명 시장의 성남시장 시절 특혜의혹이 새로이 등장하였다.

 

유승민 후보가 오늘 페이스북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성남 백현 지구의 호텔사업도 대장동 '성남의 뜰' 처럼 특정 기업에 특혜를 준 의혹이 발견된다는 주장이다.

 

유승민 후보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그 중심에 안태준이라는 인물이 등장하는데, 이 인물이 왜 그동안 언론에 등장하지 않았는지 언론은 그동안 무엇을 했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대장동 사건의 판박이, 백현지구 호텔사업 특혜 의혹을 고발합니다>
대장동 비리의 핵심은 이 지사의 측근을 관계기관의 요직에 앉히고 부패한 카르텔을 형성하여 이들에게 천문학적 특혜를 몰아주었다는 점입니다.
이재명 지사가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거치면서 수많은 부동산 개발을 진행해 왔다는 점에서 대장동 비리와 같은 유사 사건들이 또 있지 않겠냐는 게 국민들이 의심하는 부분입니다.
실제로 최근 언론을 통해 백현지구 호텔 개발과정에서도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만 이재명 경기도지사 측은 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캠프에서 확인한 결과 백현지구 역시 대장동과 유사한 방식으로 측근에게 특혜를 몰아준 정황이 발견됐습니다.
이 의혹의 당사자는 다름 아닌 성남산업진흥원 안태준 전 이사입니다. 안태준 이사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2013년 임명한 자로서 민주당 문학진 전 국회의원의 보좌관 출신입니다. 현재 경기 주택도시공사 부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안태준 전 이사가 성남산업진흥원에 임명된 이후 성남시는 백현지구 시유지에 호텔 개발에 대한 연구용역 및 호텔사업 시행을 각각 ㈜피엠지 플랜과 ㈜베지츠종합개발에 수의계약으로 맡겼습니다.
그런데 이 두 회사는 이름만 다를 뿐 등기 이사 대부분이 동일 인물이고 소재지 주소도 같습니다.
문제는 성남시가 이 기업들과 수의계약을 체결할 당시 안 이사가 ㈜베지츠종합개발의 협력사인 ㈜유엠피의 사내이사를 맡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하필 성남시의 산하기관 등기이사로 재직한 시기와, 시청에서 주도하는 호텔 건설 협력사의 등기이사 시기가 맞물리는 것은 단순한 우연이 아닐 것입니다.
심지어 안 이사는 2019년 8월에 경기주택도시공사 북부본부장으로 취임했는데 이 시기도 해당 부동산 개발 협력사의 근무 기간이 겹칩니다. 안 이사가 ㈜유엠피에서 이사로 재직한 시기는 2020년 1월까지였습니다.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지사는 안태준 이사의 수상한 겸직, 협력사 특혜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소상히 밝혀야 합니다.
아울러 수사당국은 성남시에서 이루어진 납득하기 어려운 수의계약 과정, 시행사 선정과정, 이재명 지사와 안태준 이사의 개입 여부, 개발과정에서의 뇌물 수수 여부 등을 신속하고 과감하게 수사해야 할 것입니다.
만약 문재인 정부가 이 사건 역시 늑장 대응으로 관계자들이 해외로 도피하거나 증거인멸을 하도록 방치한다면 국민들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 유승민 페이스북

대장동 사건의 유동규가 이재명 지사의 성남 시장 시절부터 함께 했던 인물이라면 안태준이라는 인물도 이재명 지사와 성남 시장부터 함께 한 인물이다.

 

유동규가 화천대유와 천하동인이 있었다면 안태준에게는 피엠지플랜과 베지츠 종합개발이라는 회사가 등장한다.

 

화천 대유와 천하동인이 한통속이듯 피엠지플랜과 베지츠종합개발도 한통속의 회사로 보인다.

 

두 회사의 대표와 이사가 서로 바꿔가는 일반인으로 볼 때는 한 회 사로 봐야 할 것이다.

 

이 회사가 성남시의 의뢰로  백향지구 개발 연구 용역을 하고 또한 그 개발을 이름만 바꾼 같은 회사로 시행한 것이다.

그런데 이 회사에 감사로 성남산업 진흥원 이사인 안태준이 이 회사의 등기이사로 있었다는 것이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1100801070403347001 

 

백현지구 가족호텔 → 관광호텔 변경… 이재명의 성남시가 특혜 제공 의혹

관광호텔 돼 더 많은 객실 지어업체관계社 사내이사엔 李측근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이던 시절 추진된 ..

www.munhwa.com

 

자신이 이사로 있는 회사에 성남시에서 입찰이 아닌 수의 계약으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그 용역에 맞게 시행사 또한 자신들이 만든 회사로 수의계약을 통해 진행한 일로 이는 대장동 보다 더한 비리가 아닐 수 없다.

 

오늘 경기도 국정감사가 시행되고 이재명 후보가 증인으로 출석하는데.. 성남시장 시절 이러한 비리가 등장하는데 본인이 모르고 있다면 자신의 무능함을 증명하는 것이다. 자신의 아래에서 이러한 비리가 속속 드러나는데 이를 모르고 있다면 정말 그런 사람은 지도자 자격이 없는 것이다. 내용도 모르고 결재를 하는 지도자였다는 것이다.

 

어떻게 산하기관의 이사가 관련 회사에 겸직을 하고 더구나 그 회사에 대놓고 수의계약으로 일을 진행시키는지 이렇게 대놓고 이런 행동을 벌린 것은 성남시에서는 이렇게 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인식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일들이 대놓고 벌어지고 있다.

 

요즘 넷플릭스를 보면 최근 핫한 영화에 '아수라'가 등장했는데.. 성남시 문제를 보면 그 영화가 생각나는 것은 나뿐만은 아닌 것이다.

 

 

성남시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를 경기도, 대한민국으로 넓히면 어떠한 일이 발생할지 걱정이 앞서고 있다.

 

성남시장이 임명할 수 있는 자리가 만일 100개라면, 그게 대통령이 되면 10000명 이상은 될 텐데.. 대한민국에 제3, 제4, 그 외 다수의 유동규나 안태준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는데 대한민국을 자신들의 공화국으로 만들려는 것은 아닌지 국민의 한 사람으로 우려를 안 할 수 없다.

 

이렇듯 국민의 상식으로도 문제가 보이는데 왜 검찰이나 경찰은 수사를 제대로 못하는 건지... 국민들은 궁금할 따름이다.

 

대선 전에 이런 문제는 확실히 정리하는 것이 대한민국을 위해 고름을 제거하는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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