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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후보 공약 '여성가족부 폐지'는 유승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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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준석 열풍에 자주 등장했던 이슈가 젠더 갈등이었다.

 

이준석은 패미니즘의 불평등을 이야기하며 공정한 경쟁을 주장했고 이대남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다.

 

당대표 선거가 끝나고 이제 정치권은 대선 이슈로 접어드는데 이번 대선에서 여성가족부의 존폐 여부가 대권 주자들 사이에서 이슈로 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정부조직법 제41조(여성가족부)
성가족부장관은 여성정책의 기획·종합, 여성의 권익증진 등 지위향상, 청소년 및 가족(다문화가족과 건강가정사업을 위한 아동업무를 포함한다)에 관한 사무를 관장한다.

 

여성가족부 폐지는 이전부터 꾸준히 제기되어온 이슈인데 최근 들어 여성가족부의 존재감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시기인 만큼 여성 가족부의 역할론이 다시 평가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대권주자들 가운데 가장 선명한 주장을 하는 후보는 유승민 전의원인데.. 유승민 후보는 이미 지난 대선에서도 여성부의 폐지를 주장했다.

 

https://youtu.be/2aH-k4ScD_k

 

 

유승민 후보는 각부처의 여성 관련 부서가 존재하고 그 부처들을 잘 활용하고 강화하면 될 것인데 어떠한 기능도 할 수 없는 애매한 부처를 만들어 장관 하나 더 늘리는 효과밖에 없는 여성부가 존재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 문제점을 제시하고 그 예산을 다른 사회문제(예를 들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부서로  재편하는 것이 낫다고 주장했다.

 

여성가족부의 주요 업무는 아래와 같으나, 대한민국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행정안전부의 소관 업무와 겹치는 경우가 많다.


- 여성가족부 홈페이지 주요업무

 

민주당의 예비후보들은 이전 문재인 대통령처럼 여성가족부의 존재를 주장하는듯하다.

 

지난 대선 후보들 가운데는 유승민과 홍준표 후보만 폐지를 주장했다.

 

 

두 후보가 폐지를 이야기했으나 홍준표 후보는 이름에 청소년을 추가하는 것으로 지금의 여성가족부와 별로 달라질 것이 없는 것이다.

완전한 폐지를 주장한 후보는 유승민 후보 하나였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런 폐지 주장이 국민적 관심을 얻는 데는 과연 여성가족부가 과연 지금까지  어떤 일을 해왔는지를 모르겠다는 것이다.

 

게임 셧다운제, 성평등교육 등 몇 가지 이슈가 있었으나 이는 모두 다른 부서에서 충분히 가능한 업무이고 다른 부서의 협조 없이는 불가능한 업무들이었다.

 

미래통합당 김병욱 의원이 여성가족부의 나다움 어린이책 사업에 선정된 성교육 도서 ‘아기는 어떻게 태어날까’의 그림을 문제삼으며 낸 보도자료 일부

https://namu.wiki/w/%EC%97%AC%EC%84%B1%EA%B0%80%EC%A1%B1%EB%B6%80/%EB%85%BC%EB%9E%80%20%EB%B0%8F%20%EC%82%AC%EA%B1%B4%20%EC%82%AC%EA%B3%A0

* 나무위키 여성가족부 관련 사건 사고들

 

양성평등이 중요시되고 있는 지금 여성가족부보다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청년부나 아동, 가정문제에 대한 가족부 등을 만드는 것이 더 낳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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