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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뭐다냐?

대선후보 1위 김무성과 공무원 연금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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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김무성 대표가 개선주자 지지도에서 새정연의 문재인 대표를 누르고 1위로 올라 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2015년 5월 1주차 주간집계에서 김무성 대표의 대선주자 지지도는 3.4%p 오른 22.6%로 17주 연속 1위를 지켜오던 문재인 대표를 0.1%p 차로 앞섰다.

김무성 대표의 일간 지지율은 지난 6일 공무원연금 개혁 협상성공을 이끌고 본회의 처리를 앞둔 시점에서 24.2%까지 상승 고점을 찍었지만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처리가 무산되면서 7일 22.8%로 하락했다.


김무성 대표의 지지율이 오른 이유는 재보선에서의 승리도 주요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김무성의 정치를 하고 있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현장으로 뛰어들고 누구든 만남을 피하지 않는 김무성 스타일의 소통정치가 조금씩 국민들에게 인식되어 가는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번 재보선에서도 김무성 대표는 빨간 압치마를 두르고 4개 지역을 바쁘게 돌아 다니며 지역 주민들과의 만남을 계속 이어 왔다.


또한 공무원 연금 개혁을 위하여 공무원 노조들과의 대화에서 노조들이 이야기를 들어보기도 전에 퇴장하는 다소의 수모??? 를 당하면서도 그들과 대화를 하기위해 노력해 왔다.


김무성 대표 공무원 노조와 연금 개혁 끝장 토론



중도에 퇴장하는 공무원 노조



시위중인 공무원 노조원들과 즉석 면담


정치는 협의와 협상의 산물이라는 김무성 대표의 주장이 공무원 연금 개혁 협의로 나타난것이다.




큰 목표를 위해 다소 양보할줄도 아는 통큰 정치가 아마 김무성의 정치 스타일일지도 모르겠다.


큰 덩치에 걸맞는 통큰 정치가 국민들에게 신뢰감을 전달하고 있는 듯 하다.


공무원 연금 개혁은 정치권에서는 정말 누구도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같은 누가 하기는 해야하지만 누구도 나서기 싫은 그런 일이 였다.


그런 일에 김무성 대표는 총대를 매고 나서기 시작했으며 국민적 공감을 이끌어 냈고 공무원 노조를 설득 시켜 협의를 이끌어 냈다. 물론 새정연에서 공무원 노조의 눈치를 보느라 합의를 지키지 않아 아직 법안 통과를 못하고 있지만...


이제 시대의 화두는 소통이라고 할 정도로 정치권에서의 소통은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외국의 경우도 소통에 능한 정치 지도자가 대통령으로 선출되는것을 많이 보아 왔다.


오바마의 소통을 보여주는 사진


소통의 방식 또한 다양한 편이라 SNS를 통한 소통, 그리고 직접적인 현장 소통, 매스미디어나 간담회등을 통한 간접소통 등  다양한 소통 방식이 있고 그 마다 장, 단점이 존재한다.


각자의 스타일에 맞는 소통의 방법을 찾는것이 중요할 것이다.


소통을 버리는 정치인은 지도자로 나서기를 포기하는것과 같다.





김무성 스타일의 소통정치가 우리의 정치권에 대화와 협상이 존재하는 민주주의로 발전할수 있을지 아니면 예전처럼 대화없이 서로 밀어부치기만하는 소싸움처럼 갈것인지? 과연 국민들은 어떤 정치권을 원할는지를 정치권은 알아야 할것이다.



김무성 대표 지지율 1위가 이야기하는것이 무엇인지를 정치권에서는국민의 눈으로 연구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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