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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노조 '공무원 연금 개혁' 끝장토론 거부한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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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연금개혁에 대하여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공무원 노조와 의 끝장토론을 하기로 하였으나 공무원 노조의 거부로 30분 만에 끝나고 말았다.

 

 

 

공무원 노조는 대화에 앞서

▲공무원 연금개혁 논의를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 구성

▲연내처리를 철회 하라.

▲개정안 철회 의사 등 3가지를 강력히 요구하고 이것만을 주장하며 더이상의 이야기를 거부하였다.

 

이렇듯 본인들의 주장만을 외치면서 어떤 대화가 되겠는가?

 

처음부터 이야기를 할 생각도 없이 본인만 이야기하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관철시키겠다고 주장만 하면서 무슨 대화를 하겠다는 것인지???

 

이런 장면만 보고도 평론가들은 조금 있으면 문을 밀치고 나갈거라고 이야기를 하였는데 결국 그렇게 됐다.

 

궁금하면 확인 ㅋㅋㅋㅋ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4/11/07/2014110790183.html#none;

 

황태순 / 정치 평론가 : 조금 있으면 문을 박차고 나갈것이다.

 

 

 

공무원 노조는 대화를 이끌어갈 마음이 없었던 것이다.

 

그간 공무원 연금 개혁에 대한 이야기는  지속적으로 나왔으나 공무원들의 반발과  선거에 불리하게 적용될것을 우려하여 차일 피일 미루어 오게 된것이다.

 

그러나 지금우리 사회는 더이상 개혁을 미루어서는 안될 시기까지 도래한것이다.

 

우리의 인구 구조를 보면 이제 연금을 받는 사람들이 연금을 내는 사람들보다 더 많아지는 구조이다.

 

 

이 상태를 그냥 놔두고 또 미루기만 한다면 대한민국의 국가부도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미래세대에게 큰 부담을 넘기는 결과가 될것이다.

 

그렇다면 이번 공무원 개정안의 내용은 어떤것일까?

 

현재 개정안은 정부가 내놓은 안과 새누리당이 발의안 안이 공개되고 있다.

이번 새누리당에서 내놓은 안을 보면 하후상박식의 하급 공무원에게는 조금 유리하고 상급 공무원에게는 조금 더 불리한 구조를 제시하고 있다.

 

 

공무원 노조에서 제시하는 안은 아직 없는 상황이다.

 

공무원 노조는 연금 개혁에 대한 의지가 현재는 없는 것이다.

 

지금도 공무원이 되기위해 고시원에 사람들이 가득하고 공무원 임용시험에 경쟁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그만큼 공무원에 대한 혜택이 좋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공무원의 혜택이 나빠야 한다는것은 아니다.

그러나 기업처럼 구조조정등이 힘든 만큼 고용안정을 가진 공무원들도 나름의 양보가 있어야 할것이다.

 

 

그 양보가 연금 부분에서 시작되는것이라고 볼수 있을 것이다.

 

정치는 대화와 타협으로 풀어야 한다.

오늘의 아쉬운 점은 김무성 대표가 "나중에 또 만나자"고 했지만 공무원 노조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나갔다는 점이다.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고 합의를 보려면 서로 양보를 생각해야 한다. 자신의 이익만을 취하려면 대화가 되지 않는다.

양보를 생각하지 않으려면 대화를 하지 않는것이 최선인것이다.

오늘 공무원 노조의 행보는 절대 양보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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