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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주저리

김무성 대표의 진심이 들어난것일까요? 김무성대표의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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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연설 중 ' 애국심을 발휘해 달라' 는 국민적 호소에 잠시 말을 잇지 못하였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30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에 관련해 이야기 하던 도중 눈시울이 붉어지며 순간적으로 울컥해 말을 잇지 못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연설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의 불가피성은 누구나 인정하고 있고 박근혜정부도 나라와 후손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 내야할 개혁 과제로 설정했다”면서 “새누리당도 나라의 미래를 위해 정치적으로 손해를 보더라도 용기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무성 대표는 “공무원의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지는 않을 것임을 약속드린다”면서 “정부와 함께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처우개선책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공무원 여러분, 도와주십시오”라는 말과 함께 크게 손짓을 하며 강조했다. 연설 시작 후 10여 분간 큰 감정 변화 없이 연설문을 읽어오던 김 대표의 가장 큰 ‘액션’이었다.

 

김 대표는 이어 “조국근대화의 주역으로 일해 온 여러분께서 다시 한 번 애국심을 발휘해 연금 개혁에 동참해 주시기를...”이라고 말하는 과정에서 감정이 복받친 듯 고개를 숙이고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본회의장 내 화면을 통해 지켜본 김 대표의 눈가에는 약간의 눈물이 보였다. 그는 이후 떨리는 목소리로 “간절한 마음으로 부탁드린다”라고 간신히 연설을 이어갔다.

 

그는 감정을 억누르며 “공무원연금 개혁은 여야가 같이 추진해야 할 문제”라며 “여야가 함께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완성시켜 나가기를 야당에게 부탁드린다”라고 공무원연금 개혁 관련 내용을 끝맺었다.

 

 

 

 

 

김무성 대표는 당대표가 되기전  전당대회 시절부터 개혁을 주장해 왔다.

김무성 대표는 정치권의 개혁을 주장하고 먼저 새누리당의 변화와 개혁을 이야기 하였다.

 

당대표가 된 이후에는 보수혁신위원회를 개설하고 당의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이제 국가의 미래를 위해 온 국민이 함께하는 '고통 분담을 통한 사회적 대타협운동'을 주장하였다.

 

우리나라의 인구구조는 출생률은 낮아지고 고령화로 접어들어 경제 활동인구가 점차 줄어 들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복지는 점차 늘어가고 있으며 국가재정은 날이 갈수록 어려워 지고 있다.

 

 

 

 

이런시기에 국가의 미래를 위한 변화의 패러다임이 필요하고 그 변화의 방향으로 '고통 분담을 통한 사회적 대타협운동'이 나오게 된것이다.

 

국민 모두가 조금씩 양보해야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복지는 필요하다, 그러나 복지에는 돈 또한 필요하다.

 

그럼 누군가는 돈을 내야하는데 그 누군가가 나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을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듯하다.

 

김무성 대표의 사회적 대타협은 국민 모두가 함께 분담하는 고통을 이야기 한다.

노조들도, 사업주도,공무원도,직장인도,정치인도 모두 함께 조금씩 양보하는 대타협을 이루어 가야 한다는 것이다.

 

 

 

정치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행동중에 하나가 누구에게 손해를 강요하는 행동이다.

왜냐하면 그들에게는 선거라는 과정이 있기 때문이다.

 

선거를 치루려면 적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누구에게 양보를 이야기하면 바로 적이 되어 버리고 만다.

 

김무성대표는 또한 이런점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5선의 정치인이다.

 

그런 그가 이런 제안을 하는 이유는 지금의 상황이 그만큼 절박하고 위태롭기 때문이다.

 

그래서 외국 나라들의 사례를 들어가며 오늘 이야기를 시작한듯 하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김무성 대표의 결정에 우선은 박수를 보낸다. 말로만이 아닌 실천의 의지가 보였기 때문이다.

 

정치인이라면 자신만을 보는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봐야하고 국민들이 함께 잘살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자신의 지역구, 자신의 표 밭만 관리하는  정치인은 지금 시대에는 맞지 않는 인물이 될것이다.

 

크게보는 큰정치인이 아쉬운 지금 김무성 대표의 오늘 연설은 많은 부분을 공감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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