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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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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의 '윤상현 일병을 구하라'... 이한구 새누리당 공심위원장의 윤상현 지키기가 눈물겹다. 친박측에서는 전략공천을 향해 칼춤을 추고있는 이한구 위원장의 활약에 흐믓한 미소를 짓고 있었을 텐데, 느닷없는 윤상현 의원의 취중진담이 다 된밥에 코 빠르린격이여서 지금 다소 혼란 스러울 것이다.(그러나 어쩌겠는가? 대통령을 누나라고 부른다는 실세중의 실세인데... 안고 가야지 ㅠㅠ) 이른바 진박 사람들이 지역에서 호응을 못받는 상황에서 전략공천이 아니면 경선 통과도 어려운 상황에 남은 방법은 전략공천 하나뿐이고 그 방법을 위해 당헌 당규를 위배하면서 까지 밀어 부치고 있었다. 그러나 김무성 대표의 국민경선공천제 주장이 항시 걸림돌이 였던 친박들은 공천이 불안한 정두언의원을 회유하여 살생부 파문으로 김무성대표의 행보를 위축시키며 자신들의 뜻대로 되어..
헉! 친박 윤상현'김무성 죽여버려' 이건 뭔소리? 박근혜 대통령을 사석에서 누나라고 부른다는 친박의 실세로 불리우는 윤상현의원이 한 발언이 문제가 되고 있다.윤상현 의원은 지인과의 전화통화에서 '김무성 내일 쳐야돼' '정두언이 하고 이야기 할 준비가 되어 있어' 라며 "김무성이 죽여버려", "가장 먼저 그런 XX부터 솎아내서 공천에서 떨어뜨려버려", 더 나아가 비박계를 겨냥한 듯 "다 죽여. 그래서 전화했어"라고 입에 담지 못할 욕까지 퍼부었다. 이 통화가 이후 정두언의원은 김무성 대표의 걱정어린 조언을 마치 무슨 일이 있었던것 처럼 기자회견을 하며 살생부 이야기를 김무성 대표에게 전해 들었다고 주장하며 김무성 대표가 마치 공천에 관여하는 듯한 발언을 하였다. 이러면서 사태는 친박과 비박간의 힘대결로 언론에 보도되며 이한구 공천위원장은 김무성대표를 향해..
국민공천제가 전략공천보다 민주적인 이유 새누리당이 국민 공천제에 대해 일부 세력이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공천과정에서 많은 잡음이 들리고 있다. 일부에서는 김무성 당대표와 이한국 공천관리위원장의 갈등처럼 보이기도 한다.그러나 이를 조금만 살펴보면 단순히 인물의 갈등이 아닌 정치 철학과 비젼의 차이이다. 김무성 대표가 주장하는 국민공천제가 완벽한 공천 방식은 아니다. 어떤 방법이든 100% 만족할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들이 주장하는 국민공천제의 문제점 중에 하나는 정치신인이 등장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그러나 국회의원은 국민을 대변하여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다. 국회의원은 그래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그들이 선발하는것이 당연하다. 그래서 국회의원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은 국민들에게 접근해야 한다. 그래서 당에서 공천을 안주어도 무소속으로 출..
영화 신세계와 새누리당 공천파동, 이중구와 이한구... 새누리당이 공천문제로 연일 시끄럽다. 김무성 대표가 주장해온 국민에게 공천권을 주자는 국민공천제를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뒤집고 나오기 시작하면서 부터이다. 이런 상황을 보면서 영화 ‘신세계’의 한 장면이 떠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영화 신세계에 등장하는 이중구라는 깡패가 있다.이 인물은 폭력 조직의 서열 4위로 조직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그러나 이런 자신의 욕심으로 인하여 경찰에게 이용당하여 조직을 와해시키는 주역이 된다. 극중에 이중구가 경찰에 매수당해서 하는 이야기중에 나더러 지금 칼춤을 추라는 이야기야 하며 소리 치는 장면이 떠오른다. 그러나 극중에서 이중구는 경찰의 뜻때로 자신이 살기위해 칼춤을 추고 만다. 지금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공천에 칼춤을 추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영화속에서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