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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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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세계와 새누리당 공천파동, 이중구와 이한구... 새누리당이 공천문제로 연일 시끄럽다. 김무성 대표가 주장해온 국민에게 공천권을 주자는 국민공천제를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뒤집고 나오기 시작하면서 부터이다. 이런 상황을 보면서 영화 ‘신세계’의 한 장면이 떠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영화 신세계에 등장하는 이중구라는 깡패가 있다.이 인물은 폭력 조직의 서열 4위로 조직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그러나 이런 자신의 욕심으로 인하여 경찰에게 이용당하여 조직을 와해시키는 주역이 된다. 극중에 이중구가 경찰에 매수당해서 하는 이야기중에 나더러 지금 칼춤을 추라는 이야기야 하며 소리 치는 장면이 떠오른다. 그러나 극중에서 이중구는 경찰의 뜻때로 자신이 살기위해 칼춤을 추고 만다. 지금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공천에 칼춤을 추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영화속에서도 등..
김무성의 국민공천제와 이한구의 전략공천, 새누리당이 나아갈 길은? 새누리당이 연일 공천 문제로 폭탄 발언이 쏟아지고 있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우선추천지역을 도입을 주장하며 사실상 전략공천을 천명하고 나서며 김무성 대표와 당이 개혁적으로 이룬 국민공천제를 흔드는 행보때문이다. 새누리당은 지난해부터 공천권을 국민에게 준다는 정치개혁을 벌리며 당헌 당규의 개정을 통해 국민공천제를 천명하고 약자인 여성과 ,장애인을 위한 우선 공천 지역을 오랜 토론끝에 만들어내며 국민공천제를 준비해 왔다. 그런데 16일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의 급작스런 발표를 통해 지역별 우선공천지역을 의무적으로 설정하겠다는 발언을 한것이다. 이한구 위원장은 시,도 별로 1개에서 3개의 우선 공천 지역을 선정하겠다고 하였다. 이한구 위원장은 친박인사로 분류되 공천관리위원장 선정시에도 특정 계파를 위한 공천..
김무성 대표 [참는자의 승리] 공천심사 국민경선방식으로 새누리당이 20대 총선 방식을 결정하면서 그간 말도 많았던 국민 공천제에 대한 정리가 어느정도 마무리 되었다. 김무성 대표는 그간 국민에게 공천권을 돌려 주겠다는 이야기를 해왔고 그것이 정당 민주화의 시작이라는 이야기를 해왔다. 그러나 이런 국민 공천제에 대하여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말이 많았고 반대도 많았다. 청와대의 입이라고 불리우는 몇몇 의원들은 전략공천분위기를 풍기며 김무성 대표를 압박해 왔다. 주변 언론이나 종편의 일부논객들은 김무성 대표가 또 다시 친박들에게 굴복 할것이라고 이야기를 했다. 그간 이런 주장에 힘을 실었던 배경에는 김무성 대표가 문재인 대표와 국민공천제에 대한 논의와 안심번호제 사용 이야기를 하고나서 강한 반발에 침묵하고 있었던 것에 기인하고 있다. 그때 문재인 대표는 합의를 깨버..
김무성의 희생정치가 박근혜의 지지율을 버티고 있다 14일 노동계와 야권이 민중 총궐기대회를 예고하며 정국이 어수선 하고 있다. 역사교과서 문제로 시작된 이번 행동은 대통령의 불통정치가 만들어낸 결과라고 할수 있을 것이다. 이런 불통정치로 가장 곤혁을 치루는 곳은 새누리당과 김무성 대표일 것이다. 새누리당은 집권 여당으로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이끌어 정권 재창출을 이루어야 하는 위치이고 김무성 대표는 이런 새누리당을 지휘하고 있는 당대표이다. 지난 박근혜 대통령의 시정 연설에서 이야기했던 공무원 연금 개혁이나 노사정 대타협과 같은 결과 또한 김무성 대표가 만들어낸 결과이다. 그 과정에서 김무성 대표는 대통령의 눈치를 본다느니 굴복의 정치라느니 하며 정치적인 이미지에 많은 손해를 입어 왔다. 특히 유승민 원대대표의 사퇴와 관련하여 새누리당 일부 의원들에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