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프리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동지역에 부는 인터넷 규제 이란 인터넷 플러그를 뽑다. 이란정부는 현재 공격적인 인터넷 검열수단인 국영인터넷을 추진 중이다. 국영인터넷이 일단 확립되면 이란의 인터넷은 전세계와 단절되게 될 것이다. 이란 지도층은 국영인터넷을 인터넷 통제에 대한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는 수단으로 보고 있다고 국내 및 국외의 이란전문가들은 말한다. 고도의 인터넷검열을 이미 실시하고 있는 이란은 국영인터넷이 일반인터넷보다 가격도 싸며 이슬람교의 도덕원칙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민주화 시위가 빠르게 확산되던 올해 2월, 전자통신부의 연구기관 소장인 레자 이슬은 가정과 사업체의 60%가 곧 새로운 국영인터넷을 이용하게 될 것이며 2년 내에는 전국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이란 언론에 밝혔다. 미국 등 국가에서 비롯된 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