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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뭐다냐?

달라진 새누리 이제 진정한 정당으로 변화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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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비대위를 구성하며 변화하는 모양새를 보여주고 있다.


그간 새누리당은 청와대의 대변인 역할을 하며 자신의 목소리를 3년간 하나도 못내고 있었다.


자신의 목소리를 낸다는 것 자체가 당을 헤치는것으로 몰아가던 구조였다.


청와대의 비서실장이 당을 좌지우지하는듯한 모습을 보여왔다.


그런 새누리당이 총선의 패배를 겪고나서 조금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는 듯 하다.


미세먼지와 관련된 정부의 정책에 자신의 목소리를내며 반기를 든것이다.


반기라고 하기에도 터무니 없는 정책이지만 이런 반대조차 못하고 있던 새누리당에서  당정 협의에서 정부 정책을 반대하고 나선것이다.


출처 : 새누리당 홈페이지



○ 새누리당은 미세먼지 대책을 수립하는 데에 있어서 경유값 인상, 고등어, 삼겹살 직화구이 규제와 같이 영세 자영업자 등 서민의 부담이 늘어나거나 국민생활에 불편을 드리는 방안은 포함되지 않도록 해줄 것을 요청하였음    < 새누리당 보도자료>



참 남들이 볼까 우수운 이런 행동에 박수를 쳐야하는지도 의심스럽지만.. 박근혜 정부 이후 이런 행동 조차 하지 못했던 새누리당을 바라보면 큰 행동일수 있다.


우숩지만 아마 정진석 원내대표도 이런 반대를 하기위해 무지 많은 통화와 고민을 했을 것이다.


이제 새누리당이 새로운 비상대책 지도부를 꾸미고 권성동 사무총장을 임명하고, 김태흠 제1사무부총장을 임명했다.




이 분들이 과연 전당대회 전까지 새누리당을 어떻게 끌고 갈지도 관심사이다.



과거의 청와대 2중대로 다시 만들어 갈지 아님 기존의 오만함을 반성하고 대통령이 아닌 국민을 바라보고 가는 정당이 될지 중요한 시점이다.


국민들도 아마 관심있게 지켜볼것이다.


김태흠 의원도 과거의 국회 청소용역을 대하듯이 국민을 대한다면 새누리당은 다음 대선이후 정당이 없어질 가능성도 있다.



정당은 국민을 위해 존재하고 국민을 대변하는 곳이지 청와대를 대변하는 곳은 아니다.


국민을 위한 대통령을 만드는곳이지 대통령을 위한 국민을 만드는 곳이 아니다.

새누리당의 변화와 개혁은 국민을 보는 개혁이 되어야 할것이다.


대통령을 바라보는 개혁은 이미 지난 3년간의 과정이고 그 결과는 총선을 통해 나타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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