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sns를 통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왼손 경례라는 글이 자주 눈에 띄었다.
김무성 대표가 경례를 왼손으로 했다는 내용인데...
사실은 이랬다.
김무성 대표는 8월 20일 이북 5도청에서 열린 ' 이북도민회 부설 동화연구소 세미나' 에 참석하여 발언하던 중 미국방문시 왜 절을 했느냐? 하며 말들이 많은데 그부분에 대하여 이야기 하던중 나온 행동이다.
▶ 김무성 왼손 경례 관련 당시 발언 내용 영상
당시 발언 내용
제가 얼마 전 미국 다녀왔다는 것을 뉴스 통해 보셨는가. 제가 미국 사람들한테 큰 절했다고 여러분 욕 많이 하셨는가. 왜 큰 절했는가를 여러분들께 말씀 드리겠다.
여러분 한국전쟁 때 미군이 몇 명이 전사한줄 아시나. 3만 6940명이 전사했다. 또 9만 2134명이 부상을 당했다. 부상이라는 것이 조그만 부상이 아니라 팔다리가 잘리고 눈이 없어지는 부상이다.
또 중요한 것은 8157명의 미군이 실종돼 아직까지 찾지 못하고 있다.
이번에 워싱턴을 갔는데 마침 7월 27일 정전일을 기념해서 한국전 참전한 미 군인들이 한국전참전용사협회에서 행사를 했다. 그 행사 참석했는데 미군참전군이 400명, 그리고 유엔 16개국 참전군인 대표들 그리고 미국에 살고 계신 한국인 참전군 70-80명 등 500명이 모여 있었다. 그런데 무대 앞에 조그마한 빈 테이블에 의자를 갖다놓고 접시, 장미꽃 하나 꽂아놓고, 빈 포도주 잔 있었다. 거기에 참전군인 중에 목사 한분이 나오셔서 기도를 하면서 아직까지 우리에게 돌아오지 않는 8157명의 군인들이 빨리 우리에게 돌아오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면서, 소금을 뿌리는 그런 의식을 했다. 그걸 보고 눈물이 안 나올 수 있나 여러분.
그리고 행사에 참석한 분들이 성한 사람이 없었다. 어떤 대령인 한분은 오른팔과 오른다리를 다 다쳐서 의수하고 나오셔서 왼손으로 제게 경례를 하니 제가 그 눈물 흘리면서 그 광경을 봤다. 그때 1950년 6.25 터졌을 때 미국사람들이 코리아란 이름도 몰랐다. 한국이 어디에 붙어있는지도 몰랐다. 오로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기 위해 미국의 젊은 군인들이 와서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3만 6940명이 전사한 것에 대해 또 아직까지 8157명이 돌아오지 못하는 현실에 대해 제가 고마움을 표시해야 할 것 아닌가. 그런데 가장 연세 어린 분 나이가 85세이다. 85세에서 100세 가까이 되는 분들이 모두 몸이 성치 않은 분들이 나와 계신다. 그래서 같이 갔던 국회의원 12명을 다 무대로 나오라 해서 제가 이렇게 말했다. ‘한국 풍습에 정말 존경하고 고마운 어르신들에게 큰절하는 풍습이 있다. 여러분들 정말 존경하고 우리나라 지켜줘서 감사하고, 또 아직까지 돌아오지 않는 8157명의 이분들이 빨리 시신이라도 우리에게 돌아와 달라는 마음을 모아서 여러분께 큰절 한번 드리겠다.’ 해서 큰절한번 했다. 그 분들이 말하는 것은 전 세계의 전쟁에 많이 참전했는데 전쟁이 끝나고 난 뒤에 대한민국처럼 이렇게 고맙다고 하는 나라가 없다고 이야기한다.
당시 방문 사진을 보면 왼손으로 경례하시는 분을 뵐수 있다.
김무성 대표는 그분들과의 만남에서 얻은 감명을 이야기 하던중 왼손 경례 하는 행동이 나온것인데, 이를 모두 알고 있으면서 일부러 악의적으로 이용한 일부 사람들이 SNS상에 슬쩍 흘리고 또 그러면 광분한 네티즌들이 욕에 욕을 더해가며 확대시키는.....
왠지 조직적이고 전문가적인 느낌까지 들 정도이다.
말 한마디가 천리를 간다는 속담이 이제는 멘션하나가 1000공유 된다로 바뀌어야 할듯 하다. 이렇게 인터넷 상에는 우리가 모르는 비상식과 계획된 실수가 확산 공유되고 있다.
김무성 대표의 이번 이슈는 왼손경례 사태를 억지로 만들어내려는 것에 더 큰 문제가 있다고 본다. 이는 분명한 명예회손일뿐 만 아니라 허위 선동인 것이다.
인터넷이나 sns를 하면 일일이 진실여부를 따지고 자료를 찾기도 힘든 시기에
이제 인터넷의 진실은 누구에게? 지식인에게 물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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