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온라인 홍보의 한 방편으로 블로그 활용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블로그는 점차 일인 미디어의 역할을 하며 포털 사이트의 검색 노출에서도 윗부분으로 노출될 만큼 사람들의 관심도 높아 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언론이 표현하는것보다는 우리에게 좀더 나가 올수 있는 블로그만의 특징으로 유명 블로거들의 방문자는 왠만한 매체를 뛰어 넘고 있습니다.
한겨레 신문 10월 13일자에 보면 이런 기사 등장 했네요. 이미 몇몇 선도 기업들은 활용을 많이 했지요
정부에서도 블로그 활용을 노력 중이고요..
그런데 공기업이나 국가기고나 담당자들을 만나보면 아직도 홈페이지에 머물러 있는것 같습니다.
블로그의 활용이나 운영을 예전에 단순 지식 전달식의 홈페이지로 활용하려는 경향이 강하네요.
web2.0시대가 단순히 댓글 잘 달아주고 질문에 답변을 잘하는게 소통이 아닌데 말입니다.
네티즌과 감정이 소통이 해야하는것이지 글자 주고 받는게 소통이라면 초딩은 소통 전문가.....
이제 이런 기사가 나왔으니 몇몇 기업에서는 또 호들갑을 떨수도 있겠네요.
한겨레 기사
기업들이 온라인을 홍보와 소비자 의견을 접수하는 창구로 활용하는 추세에 이어 최근에는 블로그를 통해 공익 정보 제공에 나서는 경우가 늘고 있다. 기업의 이미지 제고 목적도 있지만, 소비자 쪽에서는 이들 블로그를 방문하면 알기 쉽게 정리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국아이비엠이 지난 7월 개설한 ‘스마터 플래닛’(smarterplanet.co.kr·사진)이 대표적이다. 물 관리, 건강정보 관리, 교통시스템, 친환경 에너지 등 전 지구적 차원에서 봉착한 다양한 과제들이 주제다. 세계화와 산업화로 생겨난 문제들을 정보 기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관점에서 흥미로운 해결 방안이 소개돼 있다. 만화와 블로그를 통해서 누구나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더 똑똑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생활 속의 실천 사항과 친환경 정보기술 등이 실생활의 이야기로 실려 있고, 콘텐츠에 대해 크리에이티브 코먼 라이선스(CCL)를 적용해 저작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퍼갈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보령제약의 블로그 ‘보령이네집’(blog.boryung.co.kr)은 건강 상식을 알려준다. ‘김 차장의 건강상식’ 등의 코너로 올바른 약의 섭취와 효능, 의약 상식을 전달하며 소비자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유기농 시대 더 까다로워지기’ 같은 정보를 전달한다. 현대·기아자동차의 블로그 ‘해피웨이 드라이브’(blog.naver.com/happyway4u)는 제품 정보 대신 운전문화와 교통관련 콘텐츠가 담겨 있다. 주인공 ‘길군’이 여자친구인 ‘보행자’ 등의 캐릭터와 함께 사람과 자동차, 길을 주제로 각종 교통 에티켓과 교통 안전 정보를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외국에선 기업의 공익 블로그가 일찌감치 시작되었다. 인텔의 블로그(blogs.intel.com/csr)는 사회공헌에 관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나누는 장이다. 선마이크로시스템스도 기술과 환경을 주제로 한 블로그(blogs.sun.com/enviro)를 통해 탄소연료와 청정에너지 등을 주제로 기술과 환경의 관계를 다루고 있다. 직설적이고 충격적인 광고로 화제를 일으키는 베네통도 블로그(benettontalk.com)를 통해, 광고로 화두를 제시한 환경·에이즈·사회참여 등의 주제에 대해 소비자들과 확대된 의사 소통을 꾀하고 있다. 구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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