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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지젤'로 금메달 도전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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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지젤' 공개 "첫 훈련 만족스러워요"

오셔코치와의 결별후 새 코치 피터 오키가드와 맞는 첫 번째 공식대회에서 김연아가 과연 예전 정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

김연아는 25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메가스포츠 아레나에서 첫 훈련을 가져 20여분의 훈련 시간 동안 쇼트프로그램 ‘지젤’에 맞춰 점프와 연기 동작을 집중 점검했다.

김연아는 특히 트리플 러츠와 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비롯한 고난도 점프를 완벽하게 소화해 냈으며, “빙질이 그 동안 탄 아이스링크와 달리 물렀다. 하지만 곧 점프와 스텝, 스핀 모두 제 자리를 찾았고 쇼트프로그램을 완벽하게 마쳐서 만족스러운 연습이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연아의 기량은 그간 충분히 검증되어 왔던것이고 새로운 코치와 함께 만든 '지젤'의 작품을 표현하는 연기력과 자신감이 중요한 요소가 될것이다.


한편 일본 언론은 '피겨퀸' 김연아에게도 불안한 구석이 있다는 지적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오랜 라이벌전이 25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러시아 모스크바의 2011년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새 국면을 맞게 된다고 일본의 유력 일간지인 아사히신문이 보도한 것.

신문은 아사다가 '디펜딩챔피언' 자격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서지만 김연아 역시 지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압도적인 점수차로 금메달을 목에 건 막강 경쟁자라며 승리를 낙관할 수 없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그러나 김연아에게도 크게 2가지 약점이 존재한다면서 지난 일본피겨선수권대회와 4대륙피겨선수권대회 등에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인 아사다의 승산을 조심스럽게 예상했다.

신문이 지적한 김연아의 2대 불안요소는 첫째 떨어져있을 실전감각과 둘째 새코치와의 호흡문제 등이다.

실전감각은 김연아가 가장 걱정해야 할 부분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김연아는 지난해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벌어진 세계선수권 이후 무려 13개월 만에 처음으로 공식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어 약간 우려스럽다.

둘째는 분란 끝에 브라이언 오서와 결별한 것을 예로 들었다. 2006년부터 함께 해오며 숱한 영광을 합작했던 오서 코치와의 결별 이후 김연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로 훈련지를 옮겨 새 코치 피터 오키가드와 훈령에 들어 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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