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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뭐다냐?

윤석열의 대선출마! 분노 정치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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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에 유난히 고개를 움직이는 윤총장의 모습이 도리도리 인형 같아 보인다는 네티즌의 의견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이 오늘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대선의 길을 출발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윤석열 전 총장의 첫 행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고 많은 관심과 기대가 쏠려 있었다.

 

정치에 첫발을 내딫는 윤석열 총장에 대한 기대와 불안감이 동시에 공존하고 있기에 많은 관심이 몰릴 수밖에 없었다.

 

많은 취재진이 몰린탓에 시자들마저 추첨을 통해 들어갈 수 있을 정도였다고 한다.

 

 

윤 전 총장은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 윤석열은 대한민국을 만들고 지킨 영웅들과 함께하겠다"며 "상식을 무기로 무너진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공정의 가치를 기필코 다시 세우겠다"면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석열 전 총장의 출마 선언을 들으며 드는 생각은 윤석열 총장의 정치 입문부터 지금까지의 과정이 분노에 의한 것은 아닌지? 하는 의문이 들었다.

 

"국민을 내 편 네 편으로 갈라 상식과 공정 법치를 내팽개쳐 나라의 근간을 무너뜨리고 국민을 좌절과 분노에 빠지게 했다"면서 자신이 검찰총장 시절 겪었던 일에 대한 분노가 섞여 있는 듯하기도 하다,

 

 

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 산업화에 일생을 바친 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 민주화에 헌신하고도 묵묵히 살아가는 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 세금을 내는 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이런 분노의 정치는 위험할수도 있겠다는 우려가 드는 것은 왜일까?

분노의 정치는 보복을 낳고 다시 정치적인 상처를 만들게 될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필요한 것은 지난 정부에서 갈라 쳐온 국민들의 마음을 다시 모으고 제3의 도약을 이루어 나가야 할 시기이다.

 

이런 시기에 너희가 감히 나를 이렇게 해 가만두지 않겠어.. 이런 식의 보복, 또는 분노 정치는 사회를 더욱 갈등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윤석열 전 총장도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뛰어든 만큼 윤 전 총장에 대한 검증도 이제부터 시작될 것이다.

 

그간의 잠행과 전언정치의 베일을 벗고 '검증의 시간'을 맞닥뜨리게 된 셈이다.

30년 가까이 '칼잡이'로 활동해온 윤 전 총장은 이른바 '윤석열 X파일' 논란 등으로 불거진 각종 의혹을 둘러싸고 자신을 향해 겨눠지는 검증의 칼날을 견뎌내야 한다.

국정 운영 능력도 함께 검증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윤 전 총장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받은 질문에 정면 돌파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제 친인척이든 어떤 지위에 있는 분이든 수사와 재판, 법 적용에 예외가 없어야 한다"며 "다만, 법 집행은 국민이 납득하게, 공정하게 이뤄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X파일에 대해선 '무제한 검증'을 거론하면서도 "그런 검증은 합당한 근거와 팩트에 기초해 이뤄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며 "출처 불명의 아무 근거 없는 일방적인 마타도어를 시중에 막 유포하면 국민께서 다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의 국정수행 능력이나 도덕성과 관련해 합당한 근거를 갖고 (물음을) 제시하면 국민이 궁금해하지 않으시도록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당장 윤 전 총장을 견제하는 여야 대권 주자들로부터 부동산 정책 등 경제 문제나 국방·안보 쟁점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 세례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제부터 풀어가야할 정치인 윤석열의 길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대권 도전의 동기가 분노로 시작되었다고 하더라도 더 이상 분노하는 정치는 먹히지 않을 것이다. 과거의 분노는 국민들이 윤총장이 부당하게 공격을 받고 있다는 생각에 그의 분노를 이해해 주고 공감했지만 지금은 다른 상황이 시작되었다.

 

지금부터가 진짜 정치인으로 국민들께 다가가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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