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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렐리의 아트 마케팅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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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에도 품격이 있다.

피렐리(Pirelli)라는 브랜드를 아십니까?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브랜드인 피렐리는 이탈리아의 타이어 회사 입니다.
피렐리 타이어는 페라리나 포르쉐등 고성능 스포츠카에 쓰이는걸로 유명하지요.

그러나 사진을 좋와 하시거나 고아고에 고나심이 높으신분들은 알겠지만
타이어 못지 않게 이회사를 빛내주는것이 있으니 이 회사의 예술적 광고 들입니다.


 그러나 오늘은 피렐리에서 매년 발행하는 캘린더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이회사에서 매년 발행하는 캘린더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하여 애호가가 생길 정도 입니다.
또한 이 캘린더는 누드 사진으로도 유명하지요.

피렐리가 캘린더를 만들기 시작한것은 1964년도 부터 입니다.
피렐리 영국지사가 VIP들에게 나눠줄 캘린더를 소량인쇄한것이 시작 입니다.
피렐리사는 로버트 프리맨이라는 당대 최고의 사진작가에게 촬영을 의뢰했고, 작가는 모델들과 함께 스페인의 마요르카해변에서 캘린더에 쓰일 예술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이후부터 피렐리 캘린더는 수많은 사람들이 수집하고 싶어하는 콜렉터 아이템으로 발전 하기 시작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종류의 사진들이 들어간 캘린더는 주류회사 에서 만드는것이 대부분이나 이 두사진은 시작부터 목표가 다르기 때문에 결과로도 큰 차이를 나타 냅니다.
피렐리는 상업성보다 예술성이 중심이된 작품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제작비부터 작가, 모델등에 이르기까지 당대의 최고로 불려지는 사람들이 매년 작품에 참여합니다.

대체 어떤 사진인지 궁금하시죠?

한번 살펴 볼까요? 2006년 이전 작품들입니다.

참여한 모델들 이름만들어도 우리가 알만한 유명 모델들입니다.

소피아로렌이 참여한 2007년, 표정연출이 예술인 케이트모스, 완벽한 S라인의 지젤번천이
등장한 2006년등 당대 최고의 모델들의 아름다운 모습이 보입니다.

그럼 최근으로 넘어와 볼까요?
매년 각국을 돌며 그나라의 컨셉에 맞는 사진들을 찍어오고 있는데
2008년 중국 상하이에서 패트릭 드마슐리에가 촬영한 사진입니다.

눈에 익은 얼굴이 보이지요? 그렇습니다 장만옥 입니다.

그럼 이제 2009년 작품을 보시겠습니다.
이 작품은 피터 비어드가 보츠와나의 오카방고 삼각지대에서 촬영했습니다.



올해의 모델들은 Mariacaria Boscono, Daria Werbowy, Maigosia Beta, Randal Moore, Lala Stone, Emanuela De Paula, Isabell Fontana등 입니다.

우리나라의 광고들도 그간 많은 발전을 하고 또 뛰어난 작품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상업적인 면이 강조되다보니 예술적인 희생이 생길수 밖에 없습니다.

아트(ART) 마케팅
상업성보다는 예술성을 중시 여기며 클라이언트의 요구는 최소한으로 기획단계에서 조금만 참여하는 이러한 아트 마케팅이 제품의 품격을 높여주는 계기가 될수 있음을 이 사례를 통해서 알수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많은 명품들은 이런 유사한 마케팅을 통해 로얄리티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의 상품들도 명품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생각해볼만한 마케팅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http://www.pirellical.com/noflash/jsp/Calendari.jsp?Lang=en
이곳에 가시면 그간의 작품들을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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