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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렐리 명품 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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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그림’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7월에 왠 달력 이야기야고 할때지만 좀 때이른 감도 있지만 오늘 인터넷을 보다가 피렐리의 2010년 달력 촬영기사를 보며 명품 달력을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최근엔 ‘선데이 서울’풍의 야릇한 달력그림을 보기 어려워졌지만 여성 누드라는 낡은 방법을 40여년 동안 유지하면서 뛰어난 예술품으로 칭송받는 달력이 있다.
바로 타이어 제조회사인 피렐리에서 매년 제작하는 ‘피렐리 달력’이 바로 그것. ‘피렐리 달력’은 세계 유수의 아티스트들에게 달력그림, 곧 사진을 의뢰한다. 고품격 예술 누드로 칭송받는 만큼 전시회는 물론 사진들은 단행본으로도 출간된다. 2009년엔 “아름다움이 세계를 구한다”는 기획 의도 아래 사진작가 피터 비어드가 아프리카 칼라하리 사막과 오카방고 강을 찾았다. 세계 톱 모델들과 함께 아프리카 코끼리의 팔에 매달린 여성의 세미 누드 컷을 촬영했다. 2010년 ‘피렐리 달력’을 위해선 사진가 테리 리처드슨이 벌써 브라질에서 누드 촬영에 들어갔다.

                                                                                                              (사진출처 : 한겨레 신문)
‘피렐리 달력’은 흔한 물건이 아니다. 대중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던 한국의 흔한 제약회사 달력, 은행 달력과는 목표 지점부터가 다르다. 이 달력은 매년 3만장, 아시아에는 500여개 남짓 배포될 뿐이다. 2009년 제품은 친환경 천연종이에 인쇄했고, 촬영 중에도 아프리카의 자연 파괴를 막기 위해 여러 조처를 했다. 해가 지나면 쓸모를 다하는 달력이 아니라 소유하고 싶은 완상용 수집품이라는 점에서 ‘명품 VIP 달력의 대명사’라는 말이 괜한 호칭이 아니다.


2006년 에 프랑스 깝 당띠브에서 촬영한 2006년 피렐리(Pirelli) 달력’을 잠시 감상하시죠...
(위로부터 케이트 모스, 카렌엘슨, 지젤번천, 제니퍼 로페즈,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기네비어 반 시누스)

 

[출처] 로이터 뉴스 - 2006 피렐리 달력 모델들| 

 

         2008년 중국에서 열린 페넬리 달력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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