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주저리

외국인들에게 호평받는 국내치킨회사들이 해외에서 실패하는 이유는?

o2ge 2024. 11. 21. 19:38
728x90
반응형

해외에서 외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하면 꼭 먹고 가는 음식 중에 하나가 한국 치킨이다.

치킨 공화국이라 할 정도로 많은 브랜드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외국인들이 방문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서도 외국인들은 한국의 치킨맛에 극찬을 하곤 한다.

 

지금은 해외 유명 프랜차이즈보다 국내 치킨 브랜드들이 더 인기를 얻고 있다.

 

세계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인 KFC가 국내에서는 점차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이렇듯 우리가 보기에는 맛도 있고 경쟁력도 있는 우리 치킨 프랜차이즈들이 왜 해외에서는 성장을 못하는지 그 이유가 무엇일까?

 

이미 예전부터 국내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 도전은 계속 지속되어 왔다.

 

https://www.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133661

 

"국내는 좁다"…K-치킨, 미국·태국 등 해외 영토 넓힌다 - 한국아이닷컴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업계가 해외 진출에 사활을 걸고 있다. 고물가로 소비가 위축된 국내를 벗어나 미국과 중국, 동남아 등으로 영토를 넓혀 수익성과 글로벌 인지도 두

www.hankooki.com

 

그러나 그 결과는 그렇게 좋은 상황은 아니다.

 

한류에 더불어  지난 2015년, 일찍이 일본에 진출했던  한국의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은 일본 도쿄 시내 중심가 롯폰기에 1호점을 오픈했다.
80평 규모의 대형 매장을 개점하면서 그랜드 개업식까지 치렀다.
하지만 성대하게 문을 연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교촌치킨 일본 진출 성공은 물거품이 됐다.

 

교촌치킨의 페업 안내

 

2017년 굽네치킨이 도쿄 신주쿠에 신오쿠보 점을 오픈했다.
지난 2021년 일본에서는 한국 치킨 열풍이 불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들이 그동안 꾸준히 일본 시장을 두드렸지만 대부분 실패를 맛보고 철수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해외여행을 하다 보면 가끔 한국 프랜차이즈 치킨접이 보이기는 하지만 대부분 영세하고 현지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점포들이 대부분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현지화에 실패라고 지적하고 현지인의 입맛에 맞추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으나 프랜차이즈의 특성상 전 세계에서 맛이 달라지고 메뉴가 달라진다면  프랜차이즈라고 하기 어려울 것이다.

 

https://v.daum.net/v/5cb7e0c3ed94d20001c275dd

 

한국 치킨브랜드, 외국서 망하는 이유

한국에서 승승장구하는 유명 치킨 브랜드가 그 맛 그대로 해외로 갖고 나간다면 현지에선 어떤 반응이 나올까. 현지 입맛과 식습관에 따라 반응도 천양지차일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곳에서는

v.daum.net

 

 

맥도널드가 스타벅스가 나라별로 맛이 다르고 분위기가 다르다면 그 브랜드의 효과를 내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면 애써 프랜차이즈를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들은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맛에 칭찬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금 더 공격작인 마케팅과 꾸준한 브랜드 관리가 필요하지 않을까 한다.

단기간의 이익을 기대하기보다는 좀더 꾸준히 브랜드 마케팅에 집중하거나 현지 기업과의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는것도 좋은 방법일듯 하다.

 

국내 한류와 k- pop이 인기이며 국내 치킨광고만 봐도 유명 아이돌이 모델을 하고 있다.

이를 잘 활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최근 들어 다시 국내 업체들이 해외 진출을 도전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부디 좋은 효과를 거두기를 기대해 본다.

 

http://kpenews.com/View.aspx?No=2806655

 

bhc 필두로 영토 넓히는 치킨 3사..해외로 눈 돌린 이유는 - 한국정경신문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국내 치킨업계가 해외 영토 넓히기에 분주하다. 국내 치킨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새로운 성장 동력 돌파구 마련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kpenews.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