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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뭐다냐?

20대총선 여론조사 들쑥날쑥!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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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이 1주일도 남지 않은 지금 여론조사의 결과가 조사업체마다 다르게 발생하고 있어 유권자들에게 많은 혼동을 주고 있다.


선거 1주일을 앞두고 7일부터는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어 있다.


그래서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가 앞으로 계속 인용될수 박에 없다.


그러나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가 조사업체 별로 10%이상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어 진정한 예측이 불가능하고 여론조사의 신뢰도 마저 의심이 가는 상황이다.


대표적 관심지인 서울 종로를 살펴봐도 YTN에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정세균후보가 44.8%, 오세훈 후보가 42.2%로 2,6%를 앞서고 있는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SBS의 4월 6일조사 결과는 오세훈 45.4%, 정세균 35.6%로 오세훈 후보가 9.8%로 오차범위이상을 앞서는 걸로 조사되었다.




두 여론 조사의 격차가 하루만에 12.4%나 발생한것이다.

어떤 실수나 이슈가 생기면 이런 변화가 나타나기도 하지만 종로지역구에서 특별한 이슈가 발생되지는 않았다.


이런 상황이 전국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각당은 여론조사 결과로 하루 하루 희비가 교차하고 있고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은 어리둥절해질 뿐이다.


선거가 시작된 이후 이번 선거처럼 선거 이슈가 없었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조용히 치뤄지고 있다.(공천 잡음은 예전에 비해 엄청 심했지만)


그런데 여론조사는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이런 여론조사 결과를 얼마나 신뢰할수 있을지 각 정당이나 선거캠프는 물론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조차 혼란스러울 따름이다.



보통은 여론조사 방식에 휴대폰을 넣느냐 마느냐에 따라 결과가 다소 달라지기는 하지만 그 차이는 5% 좌우를 넘지 않았었다.


그런데 위에 조사된 종로 경우는 휴대폰 여론조사가 포함되었는지 아닌지의 차이로 보기에는 너무 큰 차이이다. 


일부에서는 여론조사 업체의 신뢰성을 의심하기도 한다.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를 만들어 낼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중요한것은 여론조사의 결과가 단순히 당선 여부를 가리는것이 아니라 국민의 여론을 잘 살피라는 뜻이다.


여론 조사 결과가 들쑥 날쑥하는것은 국민들이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의미로 받아 드려야 할것이다.





각당에서 공천한 후보들, 그리고 지금의 정치인들에 대한 믿음과 신뢰도가 없기때문에 이슈에 흔들리고 이놈이 되는 저놈이 되는 무관심해 지는것이다.


정당은 국민들이 원하는 후보를 알맞게 공천할 책임이 있다.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각당들이 보여준것은 국민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자신들의 권력다툼의 민낯을 드러낸 공천이였다.


그러니 국민들이 그런 공천으로 내보낸 후보가 아무리 유능한들 곱게 볼수 있겠는가?


처음부터 그런 후보는 정치권 낙하산, 아부하는 정치인으로 인식하게 될것은 뻔 한 결과이다.



정당은 국민을 바라보고 가야한다. 


이제와서 무릎꿇고 용서해 달라는 말 아무 소용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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