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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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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핵관의 '이준석 흔들기' 이번도이겨낼수 있을까? 국민의 힘이 두 번의 선거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낸 상황에서 국민의힘 당권을 노리는 윤핵관들과 이준석의 2차적 대결이 시작될 듯하다. 우크라이나를 방문중인 이준석 대표에 대한 비판이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기존에 대선 과정부터 갈등이 노출되어 왔으나 선거라는 큰 이슈때문에 미루고 지났던 것이 이제 선거가 끝나고 나서 점차 외부로 드러나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 봤듯이 국민의 힘은 이준석 대표의 중심으로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 후보 중심으로 당의 권력이 모두 넘어간 상태였다. 의원들이나 당직을 가진 사람들 대부분이 윤핵관을 희망하며 줄 서기에 여념이 없었다. 그 상황에서 대선 때 윤 후보와 이준석 대표의 갈등이 몇 번 노출되었으나 선거 승리라는 대의를 위해 일단 서로 덮고 넘어간 상태였다고 볼 수..
달라진 새누리 이제 진정한 정당으로 변화하는가? 새누리당이 비대위를 구성하며 변화하는 모양새를 보여주고 있다. 그간 새누리당은 청와대의 대변인 역할을 하며 자신의 목소리를 3년간 하나도 못내고 있었다. 자신의 목소리를 낸다는 것 자체가 당을 헤치는것으로 몰아가던 구조였다. 청와대의 비서실장이 당을 좌지우지하는듯한 모습을 보여왔다. 그런 새누리당이 총선의 패배를 겪고나서 조금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는 듯 하다. 미세먼지와 관련된 정부의 정책에 자신의 목소리를내며 반기를 든것이다. 반기라고 하기에도 터무니 없는 정책이지만 이런 반대조차 못하고 있던 새누리당에서 당정 협의에서 정부 정책을 반대하고 나선것이다. ○ 새누리당은 미세먼지 대책을 수립하는 데에 있어서 경유값 인상, 고등어, 삼겹살 직화구이 규제와 같이 영세 자영업자 등 서민의 부담이 늘어나거나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