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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버그 발견하면 포상금 지급 페이스북은 자사의 웹사이트에 문제점을 찾은 해커가, 페이스북 보안팀에 처음으로 보고하기만 하면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도 구글과 모질라가 시작한 웹 버그 포상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다. 크로스 사이트 스크립트 결함과 같은 보안과 관련된 버그를 위해 페이스북은 기본으로 500달러를 지불할 예정이다. 만약 해커들이 페이스북의 치명적인 결함을 찾는다면 더 많이 지불할 계획이지만, 정확한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페이스북의 제품 보안 총책임자인 알렉스 라이스는 “과거에 페이스북은 해커의 이름을 자사의 페이지에서 알려주고, 인터뷰하고 채용하는데 사용하는 등 이름을 알리는데 주력했다”며, “이제 페이스북은 금전적 보상을 시작으로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요일 페이스북은 연구진들이 버..
애플의 한발 앞선 서비스 애플의 새로운 서비스- 아이클라우드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6일(현지시간)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에서 "PC가 맡아온 디지털 허브 역할을 우리 클라우드로 옮길 것"이라며 업계 관심을 집중시켜온 아이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아이클라우드는 사용자 주소록 관리 서비스 '모바일미'를 포함, PC를 대신해 모든 애플 단말기 데이터를 보관해주는 무료 서비스로 소개됐다. 사용자들에게 별도 저장공간 5기가바이트(GB)가 제공된다. 개인 사용자들에게 오늘부터 베타 서비스가 시작되며 iOS5와 함께 올가을 정식 출시된다. 아이튠스 사용자들에게 음원정보를 자동 추천해주는 유료 스트리밍서비스도 포함됐다. 아이클라우드는 앱스토어 음원,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전자책 구입내역과 현황 ..
중동지역에 부는 인터넷 규제 이란 인터넷 플러그를 뽑다. 이란정부는 현재 공격적인 인터넷 검열수단인 국영인터넷을 추진 중이다. 국영인터넷이 일단 확립되면 이란의 인터넷은 전세계와 단절되게 될 것이다. 이란 지도층은 국영인터넷을 인터넷 통제에 대한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는 수단으로 보고 있다고 국내 및 국외의 이란전문가들은 말한다. 고도의 인터넷검열을 이미 실시하고 있는 이란은 국영인터넷이 일반인터넷보다 가격도 싸며 이슬람교의 도덕원칙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민주화 시위가 빠르게 확산되던 올해 2월, 전자통신부의 연구기관 소장인 레자 이슬은 가정과 사업체의 60%가 곧 새로운 국영인터넷을 이용하게 될 것이며 2년 내에는 전국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이란 언론에 밝혔다. 미국 등 국가에서 비롯된 서..
페이스북은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페이스북은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페이스북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가 아니라 소셜 웹 유틸리티(Social Web Utility)다. 서비스와 유틸리티의 차이는 간명하다. 서비스는 원하는 것이지만, 유틸리티는 원하지 않아도 필요한 것이다. 현재 가입자 수 4억명을 자랑하는 페이스북 제국은 조만간 그 영역을 10억으로 확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0억이면 지구상 60억 인구의 6분의 1, 즉 여섯 사람 중에 한 사람은 페이스북을 쓴다는 이야기다. 소셜 웹에 의한 이러한 연결망의 구축은 생각보다 의미심장하다. 여섯 사람을 거치면 지구상에 누군가와도 연결이 된다는 전통적인 ‘여섯 단계의 분리 이론’(six degress of separation theory)은 네트워크 이론의 대가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