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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유희 토론 지속될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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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변희재의 사망유희 토론이 많은 네티즌들에게 관심을 받았으며

그 첫번째 토론인 NLL관련 토론은 개로운 이슈로 등장 할만큼 파급력도 있고 서로의 논지를 편 시원한 토론 배틀이였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두번째 이루어진 대선 후보 검증 토론은 이건 토론이라고 하기보다는 시장 아저씨들 말싸움에 불과 했다.

 

황장수 라는 분은 검찰을 믿냐? 금감원을 믿냐? 언론을 믿냐? 라는 식의 자신만 믿으라는 괘변을 늘어 놓고 있으며 어느 누구도 믿지 못하는 불신의 사회임을 다시 한번 입증 하였다.

 

검찰이 틀렸으면, 금감원이 틀렸으면, 언론이 틀렸으면 그걸 바로 잡아야 하는데.. 우리 검찰은 자신의 말을 안듣는다, 금감원은 한통속이다, 언론은 왜곡이다.. 라고 하면 토론이 이루어 질수 없다.

 

지난번 토론에서 변희재씨가 들고나온 지도나 영상등 모두 언론에 공개된것이고 정부 발표이다.

 

그래서 신뢰를 하는것이고 거기에 대하여 진중권씨는 패배를 인정하였다.

 

이것이 토론이다.

 

시작부터 뜬금없이 빌라 동영상을 틀어보이는것은 준비의 부족성을 나타내는것이다.

 

빌라문제라면 사진 한장으로 충분한 것이다. 아까운 시간 낭비다.

 

아마도 황장수씨는 지난번 변희재 대표처럼 뭔가하나를 터뜨리고자 하는 조급함이 있지 않았나 추측해본다.

 

이런식의 토론이라면 더이상 네티즌들은 관심 조차 같지 않을 것이다.

 

변희재씨는 인선과정에 좀 더 충실해야 할것이다.

 

토론이라는것이 지식만의 문제가 아니라 표현의 기술도 필요한것이기에 서로를 인정하는가운데 이야기가 전개되어야 할것이다.

 

재미난 토론을 기재하고 있던 네티즌에게 실망감을 안겨준 2번째 토론 이였다.

 

차라리 간결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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